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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주제가로만 60억 벌어"
작사가 오이카와 "에반게리온 관련 수입만 6억 엔"
 
이지호 기자

애니 왕국 일본의 한 작사가가 "에반게리온 삽입곡 작사로 60억 원을 벌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숱한 오타쿠들을 양산해낸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삽입곡 가사를 쓴 것으로 유명한 작사가 오이카와 네코(及川眠子, 만 56세)다.

 

그녀는 25일 심야에 방송된 TV도쿄 예능 프로그램 '차분히 들어보자 스타 근황 보고'에 출연해 에반게리온 삽입곡 작사를 통해 벌어들인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오이카와가 작사를 맡은 '에반게리온'의 주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인터넷 다운로드 수를 포함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곡이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모든 수록곡의 작사를 맡았을 경우 CD 1000엔짜리 한 장당 작사가에게 돌아가는 인세는 약 15엔이라고 한다.

 

또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비롯해, 그녀가 작사한 에반게리온 삽입곡은 일본 성인용 오락기인 파친코 기계에서도 사용되어 여기서도 수익이 발생한다. 기계 한 대당 1곡 30엔의 계약료가 지급된다고.

 

파친코 기계에서 사용되는 에반게리온 삽입곡 중 오이카와가 작사한 곡은 두 곡이다. 기계 한 대당 60엔의 수입이 발생하는 것이다. 참고로, 에반게리온 파친코가 전국에 많았을 때는 20만 대 이상 설치되기도 했다.

 

오이카와는 이날 방송에서 "(에반게리온 덕분에) 25년간 연수입이 3천만 엔(우리돈 약 3억 원) 아래로 내려가본 적이 없다"고 밝혀 다른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게스트는 그 금액에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에반게리온 삽입곡 작사로 벌어들인 돈만 6억 엔, 우리돈 6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그리 부유한 생활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2014년에 이혼한 18세 연하 터키인 남편에 3억 엔 이상을 쏟아부어 현재는 빚에 허덕이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현재 빚만 5천만 엔(한화 5억 원)가량이라고 한다. 최근 그녀는, 13년간 겪은 파란의 결혼생활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발간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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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9 [04:4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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