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의 체포소식이 오늘 하루종일 tv 빅뉴스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주요 일간지 석간도 초난강 체포 소식으로 도배되었다.
* 닛케이 신문을 제외한 아사히,요미우리,마이니치 등 주요 신문 석간 1면
쿠사나기씨는 아카사카 경찰서에서 현재 하라주쿠 경찰서로 이송된 상태로 여전히 경찰서 유치장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일본 경시청은 오후 4시경 '공연외설죄' 증거확보차 자택수색에 착수했다고 일본언론이 긴급속보로 전했다. 이번 소동으로 쿠사나기씨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한 가운데 쿠사나기씨가 출연한 각종 cm 방영 중지 및 포스터가 떼어지고 있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현재 '탤런트로서 지켜야할 매너를 지키지 못했다. 해고다','더 이상 쿠사나기가 선전하는 상품을 사지않겠다.'는 등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불쌍하다','곧 짤리겠네. 울겠군' 등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어떤 이는'매스컴이나 쿠사나기나 둘다 너무 소란을 피운다'며 양비론을 펴기도 했다. 한편, 후지tv는 새벽에 '한국어로 소리를 질렀다'고 근처 주민 증언을 인용한 뒤, 한국에도 팬이 많이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한국 팬들의 반응도 전했다.
질문> 초난강이 체포되었습니다만? 답변> 네? 뭐라구요? 왜요?
초난강은 한국을 좋아하고 유명한 일본가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후지tv는 초난강 체포소식이 한국 미디어에도 주요뉴스로 소개되었다고 ytn 동영상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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