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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함 달래고파'...SMAP팬들 사이서 성지순례 유행
 
이지호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이 지난해 말로 전격 해체하면서 SMAP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 순례나 저녁 모임 등으로 SMAP가 해체된 데 대한 외로움을 달래려는 움직임이 유행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연예 매체인 스포니치는 기무라 타쿠야를 뺀 나머지 SMAP 멤버 4명(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와 전 SMAP 멤버인 모리 카츠유키 등 5명이 해체 당일인 지난해 12월 31일 식사 모임을 가졌던 도쿄 롯폰기의 한 식당에 SMAP 팬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멤버들이 이날 무슨 음식을 먹고 대화했는지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있다고.
 
스포니치 기자가 직접 취재에 나선 결과, 미드타운 근처의 이 레스토랑 앞에는 카메라를 든 여성들이 잇달아 등장했으며 이들의 스마트폰 케이스에는 모두 'SMAP'란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길게 늘어선 소나무와 고급스러운 벽돌로 장식된 이 곳은 오키나와 특선 소고기를 파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손님의 대부분은 여성으로 이 가운데 80%는 SMAP 관련 상품을 갖고 있던 여성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나고야에서 직접 도쿄를 방문한 한 30대 여성 팬은 20년전부터 SMAP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최근 사흘 간 해체의 충격 때문에 컨디션이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곳을 찾은 이유에 대해 "SMAP 팬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외로움과 괴로움을 공유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요코하마 시에서 온 또 다른 여성은 "SMAP와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왔다"면서 "5명이 식사 중 기무라에게 전화를 했을까. 무슨 음식을 먹었을까. 궁금한 점 투성이다"라고 말했다.
 
스포니치는 지난해 8월 SMAP가 해체를 발표한 이후 과거 콘서트 장소로 쓰였던 곳과 로케지 등을 도는 이른바 '성지 순례'를 하는 팬들도 급증했다고 전했다. 또 "SMAP가 해체되도 팬들은 해체되지 않는다"는 팬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식당이 SMAP의 마지막 성지라고 덧붙였다.
 
▲  SMAP 특별 코너가 마련된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에서 한 팬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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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5 [20: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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