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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소녀상' 설치 항의로 주한 일본대사 일시 귀국 조치
 
박주은 기자

일본 정부가 부산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 표시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를 일시 귀국 조치시켰다.

 

NHK, 후지TV 등 일본 언론들은 9일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영사가 이날 귀국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나가미네 대사 등은 귀국 직후 외무성으로 향한 뒤 가나수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  일본 정부가 9일 부산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 표시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를 일시 귀국 조치시켰다.  / 사진 = FNN  © JPNews

 

외무성 간부는 향후 대응에 대해 "한국 측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이고 불가역(不可逆)적으로 합의했다"면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NHK는 한국 정부가 한일 합의를 꾸준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구심력을 잃으면서 철거를 단행할 경우 여론의 강한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한류 거리로 잘 알려진 도쿄 오쿠보에서는 향후 한일 관계를 걱정하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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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17:3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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