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체조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캐스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타케야마 아이리(畠山愛理, 25)가 8일, 도쿄에서 열린 전국 낫토 협동조합 연합회 주최 토크 이벤트에 등장했다.
하타케야마는 2016년 리오 올림픽 출전 뒤 은퇴했고, 현재는 방송인과 모델, 배우, 스포츠캐스터 등 여러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 스포츠계에서는 7~8일에 걸쳐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수비수 나카자와 유지(41)와 골키퍼 나라자키 세이고(43), 여자 레슬링 세계 최강 요시다 사오리(37) 선수 등 잇따라 은퇴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선수 복귀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하타케야마는 "선수로서는 돌아갈 생각 없다"면서 내년에는 스포츠 캐스터로서 도쿄올림픽에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2017년 12월에 1개월간 NHK '선데이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 호평을 받았고, 이로 인해 지난해 4월부터 '선데이 스포츠'의 정규 리포터로 발탁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방송국 관계자들은 "뛰어난 미모와 몸매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좋다. 그런데도 품격 있어 보이고 말을 잘한다"며 그녀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운동을 그만두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의 향후 활약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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