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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영토의 날', '露불법점거' 단어 안 쓴다
러일 평화조약 체결 협상 악영향 우려, '러시아의 불법점거' 문구 사용 자제
 
이동구 기자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의 날' 행사가 이달 7일로 다가왔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관민 단체는 '러시아가 북방영토 4개 섬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문구를 자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가 쿠릴 열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입장에 따라 이 행사에서도 주최 단체가 매년 러시아의 불법점거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올 행사에서는 '불법 점거'라는 단어의 직접적 사용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총리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러일 평화조약 체결 협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배려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자민당 지지층 가운데 일부 강경론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유화적 자세가 중국, 한국과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독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서는 러일 평화조약 협상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일본은 이 조약 체결을 통해 쿠릴열도의 영유권을 되찾으려 한다. 일본은 쿠릴열도 4개 섬의 전부 반환을 요구하는 대신, 한 발 물러서 시코탄, 하보마이 두 섬의 반환과 나머지 두섬에서의 러일공동경제활동 추진을 러시아 측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협상에 앞서 쿠릴열도 네 개 섬의 영유권이 러시아에게 있음을 인정하라"는 전제조건을 내걸며 일본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협상 타결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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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4 [10:3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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