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일본내 스마트폰 출하대수가 4년만에 감소했다고 11일 NHK는 보도했다.
일본의 조사기관 'MM총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일본내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3116만 7천 대였다. 출하대수 감소는 4년만이다.
감소 이유에 대해, 'MM총연'측은 신형 모델의 기능이나 배터리 성능이 전작과 비교해 크게 향상되지 않아 구입자의 휴대폰 교체 사이클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제조회사 별 출하대수는 애플이 전년 대비 1% 하락한 49.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샤프, 3위는 소니였다. 중국 화웨이는 2배 이상 증가해 순위를 7위에서 5위로 올렸다.
또한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형 휴대폰의 지난해 출하대수는 전년을 28.5% 밑돌아 역대 최저치인 383만 2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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