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션 주간이 돌아왔다.
 
1년에 2회, 일본의 패션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도쿄 최대의 패션쇼 <도쿄발 일본패션위크>가 지난 19일, 도쿄 미드타운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제 9회를 맞이하는 2010년 봄, 여름 콜렉션에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22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51개 브랜드가 참여, 각종 패션쇼 및 전시회를 통해 다가오는 봄, 여름 도쿄 패션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콜렉션에는 일본 패셔니스타들이 열광하는 브랜드 <beautiful people>, <lithum femme> 등 여성브랜드는 물론이고 남성브랜드도 다수 참가하였으며,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 브랜드도 참가하여 풍요로운 콜렉션이 펼쳐지고 있다.
 

▲ 유키코 하나이 패션쇼     ©이승열/jpnews

2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일본 유명 디자이너 '유키코 하나이'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패션쇼장안은 패션관계 종사자, 셀레브리티들로 발딛을 틈없는 상태. tv에서 익숙한 얼굴들도 몇 몇 보였다.
 
유키코 하나이의 2010년 봄, 여름 콜렉션 테마는 optimist(낙천가, 낙관론자)로, 형광옐로, 투명화이트, 개방감 있는 내추럴 컬러를 이용하여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이번 콜렉션의 대표 스타일은 아코디언을 연상시키는 플리츠. 상, 하의를 가리지 않고 촘촘한 주름을 잡아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인 유키코 하나이 패션쇼     ©이승열/jpnews

▲ 2010년 봄, 여름 패션  ©이승열/jpnews

▲유키코 하나이 패션쇼     ©이승열/jpnews

▲ 유키코 하나이 패션쇼     ©이승열/jpnews

▲유키코 하나이 패션쇼     ©이승열/jpnews

 

▲ 패션쇼     ©이승열/jpnews

▲ 패션쇼     ©이승열/jpnews

▲ 패션쇼     ©이승열/jpnews

▲ 패션쇼     ©이승열/jpnews

▲ 패션쇼     ©이승열jpnews

▲ 패션쇼장 맨 앞줄에는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띄기도     ©이승열/jpnews

▲ 패션쇼에 참가한 패션피플     ©이승열/jpnews

 
<도쿄발 일본패션위크>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행사기간 동안 도쿄 미드타운 일대에서는 '베스트 청바지 퀸 선발대회', '2009 뉴디자이너 패션 그랜드 프릭스', 탄생 60주년 명품 스누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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