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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불안에 떨게 했던 경관습격사건
경관습격, 권총탈취 사건 용의자 붙잡혀, 방송사 임원 아버지가 공개사죄
 
이지호 기자

요며칠 사이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경관습격, 권총탈취 사건의 범인이 17일 체포됐다. 체포 당일 일본 유명 민영방송사 임원으로 밝혀진 범인의 아버지가 공식 사죄했다.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한 파출소 앞에서 남성경관이 칼에 찔리고 권총을 탈취당한 사건이 16일 오전 발생한 가운데, 일본 경찰은 17일, 이이모리 유지로 용의자(34)를 강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파출소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산속에서 발견됐다. 탈취한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실탄 1발이 발표된 흔적이 있었다. 용의자는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이모리 용의자는 16일 오전 5시 35분쯤, 오사카 부 스이타 시의 한 파출소 주차장에서 당직 근무 중이었던 고세 스즈노스케(古瀬鈴之佑, 27) 경관의 가슴을 15cm길이의 식칼로 일곱차례 찔렀다. 이 과정에서 심장에 도달 가능한 약 11cm 깊이의 자상도 입어 중태에 빠졌다. 18일 현재도 의식불명인 상태. 

 

이후 범인은 또한 이 경관이 가지고 있던 실탄 5발이 들어간 회전식권총 1정을 빼앗아 달아났다. 

 

▲ CCTV에 잡힌 용의자의 얼굴     



 

이 사건으로 오사카 지역 경찰은 발칵 뒤집혔다. 각 주요국 정상이 모이는 G20서밋 개최를 코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28일 행사 시작 전까지는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비상사태였다.

 

오사카부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오전, 수사본부 본부장이 직접 취재진의 취재에 응해 "G20전에 검거하겠다"며 굳은 표정으로 인터뷰했다. 경찰 수뇌부가 직접 취재진 앞에 서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사건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일례였다.

 

지역민들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 옆 오사카 시에서는, 주말 이후에도 범인이 잡히지 않을시 17일 월요일부터 시내 모든 초중고, 유치원이 휴교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범인의 행적은 곳곳의 CCTV를 통해 알아낼 수 있었다. 사건 뒤 권총을 오른손에 들고 걷는 남성의 모습이 파출소에서 400미터 떨어진 주택가 CCTV에 포착됐다.

 

이후 경찰은 16일 오후 8시쯤 찍힌 시내 방범카메라 영상에서 용의자가 산 속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했다. 철조망 때문에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입구는 한정되어 있다. 영상 이후 산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경찰은 여전히 용의자가 산속에 있다고 판단하고 해가 뜬 17일 오전 5시쯤부터 36명을 투입해 산속을 수색했다.

 

그리고 6시반쯤 산 중턱에 설치된 벤치 위에 누워있던 이이모리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 사건 발생 약 25시간만이었다. 

 

▲ 용의자가 누워있던 나무벤치    



 

용의자가 누워있던 벤치 아래에는 비닐봉지에 든 권총이 있었다. 용의자는 배터리가 없는 휴대전화와 현금 약 10만 엔, 운전면허증, 정신장애자 보건복지수첩(2급)등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오래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보인다. 5년전에도 경찰서에 홀로 방문해 "게임을 하지 않으면 심장에서 목소리가 들려와서 곤란하다. 전에 살던 곳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자위대에 있었을 때의 동료 목소리가 들린다"면서 상담을 요청해와 경관들이 정신과 진료를 권장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붙잡힌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난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 "(모든 일은) 내 병이 더 심해진 탓, 주변사람이 너무한 탓"이라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형사책임능력이 있는지를 신중히 조사할 방침이다. 

 

- '방송국 임원' 아버지, 아들의 범죄에 대해 사죄하다

 

경찰은 검거 전 이이모리 용의자의 신원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걸려온 신고 전화 때문이었다. 파출소 CCTV에 찍힌 영상이 언론에 공개된 이후, 영상을 본 그의 아버지로부터 "내 아들과 상당히 닮았다"는 전화가 있었던 것. 이 전화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곧 용의자의 아버지가 오사카 지역 민영 방송국 '간사이 TV'의 이이모리 무쓰히사 상무(64)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체포 당일 이이모리 상무는 변호사를 통해 각 언론에 서면 코멘트를 발표했다. 그는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면서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심중을 전했다. 

 

"가장 먼저 중대한 부상을 입은 경찰관과 그 가족분들께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회복되길 마음속깊이 응원합니다"

 

"또한 지역분들을 시작으로 많은 여러분께 불안을 느끼게 했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된 데 대해 매우 놀랍고 지금도 밑겨지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경찰의 수사에도 전면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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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8 [13:16]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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