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이달 8일,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2020년 말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소니 측이 새로운 게임기를 내놓는 것은 플레이스테이션4가 2013년에 발매한 이래 7년만이다.
발표에 따르면, PS5는 게임 속 로딩 시간을 빠르게 하고, 조종기의 진동이나 버튼의 저항감을 새롭게 설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테면, 빗방울이 떨어질 때 조종기를 약하게 진동하게 한다거나, 활을 당길 때 버튼에 강한 저항감을 느끼게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게임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한다는 것.
또한 PS5 기기로 PS4용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구글이 3월, 인터넷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한 게임사업 진출을 발표했으며, 소니도 5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클라우드 게임 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 속에서 소니의 새 게임기가 게임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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