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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태풍 19호, 35명 사망 실종자 18명
산사태 및 강물 범람 등으로 인명, 재산 피해 다수 발생
 
이동구 기자

태풍 19호 하기비스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에 걸쳐 동일본 지역을 강타하면서 큰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에 의한 사망자는 14일 오전까지 35명, 실종자는 18명(마이니치 신문 집계)이라고 한다. 집이 침수돼 고립되는 등 여전히 태풍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까지 전체 피해규모는 확실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산사태가 광역지자체 15곳에서 56건 발생했다. 또한 나가노 현 시나노가와 강 등 광역지자체 6곳 21개 하천의 제방 24곳이 파괴됐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도쿄에서는 다마가와 강이 제방을 넘어 범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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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 올라온 피해상황 영상

 

사망자가 각지에서 속출했다.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에서는 경자동차가 강에 떨어져 타고 있던 여성과 여아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여성의 남편과 장남은 행방이 묘연하다. 

 

또한 이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민가가 쓸려내려가 이 집에 살던 만 75세 여성이 사망했다. 그밖에 가와사키 시의 연안에 정박해있던 파나마 화물선이 침몰해 중국인 승조원 5명이 사망했다. 

 

군마 현 도미오카 시에서는 주택 6채가 산사태에 휩쓸려 5~70대 남녀 3명이 사망했다. 후쿠시마 현 니혼마츠 시에서는 민가가 있던 곳의 지반이 무너져내려 이 집에 살고 있던 60대 남녀 두 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에 걸쳐 시즈오카, 가나가와, 도쿄, 사이타마, 군마, 야마나시, 나가노, 이바라키, 도치기, 니가타,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 등 광역지자체 13곳에 폭우특별경보를 발표, 13일 아침에 해제했다. 

 

한 번의 태풍으로 이처럼 광역지자체 13곳에 폭우특별경보를 동시 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만큼 태풍 19호의 규모가 역대급으로 컸다는 것이다. 

 

나가노 시에서는 고속철도 기지가 침수돼 고속철도 신칸센 10량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일본 방위성은 구조 및 재해 복구 작업에 투입하기 위해 육해공 자위대 약 3만1천 명 규모의 '통합임무부대'를 편성했다. 또한 자위대 항공기 약 130기와 함정 8척도 동원돼 인명구조 및 고립자 후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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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4 [08:2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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