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서 2020년 7월 6일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도산의 수가 총 313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제국데이터뱅크에 따르면, 대부분 중소영세사업자로, 100억 엔 이상의 대형 도산은 3건에 그쳤다고 한다.
발생 시기를 살피면, 2월에는 1건, 3월에 20건이었으나, 4월 94건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 5월에 87건, 6월에 110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31건), 홋카이도(22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호텔, 여관' 업종이 4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패션 잡화 구두' 업종은 2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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