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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日차기총리감 조사 1위
응답자 31%, 차기 총리감으로 고노 행정개혁담당상 꼽아
 
온라인 뉴스팀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백신담당상 등 겸임)이 현지 유력매체의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선호도 1위에 꼽혀 눈길을 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교도통신사는 이달 4, 5일 이틀에 걸쳐 전국긴급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차기 총리에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31.9%가 고노를 꼽았다. 이어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26.6%,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이 18.8%를 기록했다.

 

▲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 겸 백신담당상  ©JPNews

 

고노는 활발한 SNS사용으로 2, 30대 젊은이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여권 정치가다. 최근 쇼맨십에 비중을 두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다소 과할 때가 있으나 자신의 존재감을 여느때보다 더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여느 쇼맨십 정치가가 그렇듯 내실이 부족하는 비판이 항상 뒤따른다. 

 

자위대 출신인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항상 아베 정권과 그 주변부에 대립각을 세워왔고 당내 야당을 자처해왔다. 그렇기에 내각이 위기에 몰릴 때마다 그 반사효과로 차기 총리감 여론조사에서 높은 순위로 거론된다. 그러나 파벌에 좌우되는 일본 정치다. 이시바 전 간사장과 같은 비주류 인사에겐 총리 취임의 기회는 그리 쉽게 오지 않는다.

 

기시다는 기시다파의 수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주류의 길을 걸어왔다. 여러 장관직을 거쳐 이제 슬슬 총리직을 맡아야할 시기다. 그 누구보다 일본 파벌정치에 부합하는 행동, 즉 당대의 총리(최고권력가)를 묵묵히 따르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일을 모범적으로 해냈다.

 

문제는 이를 너무 잘 지켜낸 탓에 본인의 존재감이 너무 흐릿하다는 점이다. 정가에서의 영향력에 비해 대중적 인기가 상당히 낮다. 스가 총리 취임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총리 선호도에서 한 자릿수에 머물기도 했다.

 

아무리 파벌에 좌우되는 일본의 총리직이라 한들 대중의 지지도 필요하다. 특히 이번과 같이 국회의원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는 차기 총리가 '당의 얼굴'로서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 기시다가 과연 코로나 사태 악화로 궁지에 몰린 자민당을 선거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회의적인 시선이 크다.  

 

한편, 스가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퇴진은 당연하다'고 답한 이는 56.7%, '퇴진하지 말아야 한다'는 3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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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05 [19: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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