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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의 잔치? 피규어 쇼에 가다
장난감 오타쿠들의 파티, 광란의 도쿄 토이 페스티벌 2009
 
안민정 기자
11월 3일 도쿄 빅사이트, 오전 9시 50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휴일인 이 날 아침, 도쿄 빅사이트에는 500여명 이상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그런데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니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목까지 꽉 잠근 체크셔츠의 단추, 커다란 백팩, 자고 금방 일어난 듯한 부시시한 헤어스타일까지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의 특징이다. 
 
그들 중 몇 명이 줄을 기다리며 커다란 백팩에서 두꺼운 소년챔프 만화잡지를 꺼내든 순간, 알아차려버렸다. 그들은 아키하바라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오타쿠들이었던 것이다.
 

▲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열광하는 사람들-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3일, 도쿄 빅사이트에서는 도쿄 최대 규모의 장난감 페스티벌, <도쿄 토이 페스티벌 2009>가 열렸다. 도쿄 최대의 장난감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취재전 기자는 휴일을 맞이하여 아이들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이 곳을 찾겠구나 생각하고 행사장을 찾았다.
 
물론,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는 오타쿠들의 천국 도쿄. 캐릭터 상품, 피규어, 로봇, 만화에 열광하는 오타쿠들이 이런 중요한 행사를 잊을리 없다. 그리고 늦을리도 없다. 이미 입장시간 전부터 긴 줄을 이루며 토이페스티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입장시간 10시가 지나고 행사장에 들어서자 먼저 '휑~'한 행사장 분위기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캐릭터들이 뛰어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 토이페스티벌은 오타쿠들과 더불어 칙칙한 고질라, 로봇, 울트라맨 같은 피규어와 로봇, 인형을 파는 가게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 장난감을 유심히 바라본는 사람들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고질라 같은 흉측한 인형을 사기 위해 우르르 몰려든 사람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손에 넣은 사람들의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다. 마치 '드디어 구했다~' 라고 안도하는 듯한 얼굴표정이었다.
 
그 중에는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들도 섞여있었다. 체크무늬 오타쿠들에 뒤섞여 물건을 고르는데 심취하고 계신 아주머니는 어떻게 오게 된 걸까? 같이 물건을 고르는 척 하며 대화를 나누어보았다.
 

나? 디즈니 오타쿠 아줌마예요~

- 오늘 여기는 어떻게 오셨어요?
응? 기타하라 씨 때문에 왔지.
 
- 기타하라 씨요? 그 분이 누구신가요?
기타하라 씨를 몰라요? 여기 실행위원장. tv에도 나오는데. 장난감 수집가 기타하라 씨의 팬클럽이거든요. 우리는.
 
- 아, 그렇군요. 그럼 기타하라 씨를 보러 오신건가요?
그것도 그렇지만, 우리는 디즈니 상품을 좋아해요. 토이 페스티벌에 오면 좋은 물건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왔죠. 사러 온 거죠.
 
겉보기에는 아주 평범하고 상냥해보이는 아주머니들의 정체는 디즈니 캐릭터 매니아였다. '이거 봐요'하면서 보여준 그녀들의 등에는 커다란 도날드 덕과 도날드 덕의 여자친구 데이지가 수 놓아져 있었다. 
 

▲ 붐비는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다음은 3~4살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와 같이 온 젊은 부부 인터뷰. 아이가 신나하며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엄마는 아이에게 주의를 주면서 장난감들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다. 아빠는 엄마도 아이에게도 눈길을 주지 않고 장난감에 집중하고 있는 듯 했다.
 
아빠 장난감 사러 온 거예요~

- 안녕하세요. 가족들과 같이 오셨나요?
네. 아이랑 아빠랑 같이 왔어요.
 
- 토이 페스티벌은 어떻게 오신건가요? 아이 장난감 보러 오셨나요?
아니요. 아빠 장난감 때문에 온 거예요. 아빠가 갖고 싶어하는 게 있어서. 아이 것은 싼 거 있음 하나 사 줄까 하고.
 
- 아버님은 토이 페스티벌 자주 오시나요? 원하는 물건은 구하셨어요?
네. 매년 오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 싶었던 것은 한정판매였는데, 손에 넣었어요. 매우 기쁩니다.
 
- 그럼 아이와 함께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시는 건가요?
아니오. 이건 저를 위한 장난감이예요. 수집품이라고 할까? 취미활동이죠.
 
장난감은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다. 아빠를 위해 온 가족이 토이 페스티벌을 찾았다고 했다. 역시 매니아 문화가 발달한 일본이었다.
 

가지탈 쓴 장난감 상인 만나보니
 
이번에는 보라색 가지탈을 뒤집어 쓰고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가 보았다.
 

▲ 인기만발 대괴수 시리즈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 가지탈은 왜 쓰고 계신거예요?
아.. 요즘 새로 나온 피규어 가지 군이 있거든요. 그것 좀 어필할려고요.
 
- 이렇게 독특한 복장으로 있으면 판매가 향상되기도 하나요?
글쎄요. 판매는 물건 나름이예요. 사람들이 원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죠. 물건이 신통치 않으면 하루종일 2만엔 벌 때도 있고, 괜찮으면 20만엔 벌 때도 있구요.
 
- 평소에도 장난감 판매를 하시는 분인가요?
네. 지난해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 토이 페스티벌에 오는 손님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죠. 취향이 꽤 하드한 사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물건 승부가 중요한 거구요.
 
제일 잘 팔리는 물건을 물어보니 새로나온 괴수 인형이 있다며 보여주었다. 기자 눈에는 다 비슷비슷한 괴물인데 그 중에도 신작이 있고, 구형이 있다고 하니 참 신기한 일이었다.
 
아키하바라 인기 아이돌 등장, 광란의 무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 이벤트 장 한쪽에서 쿵짝쿵짝 음악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영상 스크린이 배경으로 있는 무대가 놓여져 있었고, 관객을 위한 좌석이 50석 정도 마련되어 있는 간이 콘서트장이었다.
 
이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오타쿠 차림 남성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등장한 여성은 <20세기 미래로봇 방위군- 테데로스> 이미지걸을 맡고 있는 그라비아 아이돌 쿠보 아사카. 빨간 체크 원피스에 체크 리본을 머리에 달고 깜찍하게 나타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맨 앞 줄에 앉아있던 팬들로 보이는 이들은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형광봉을 들고 '헛!' '헛!' 기합을 넣어가며 응원을 하고 있었다. 완벽한 박자 감각으로 한두번 응원을 해 본 것이 아닌 솜씨였다. 그들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외국인도 있었고, 비디오를 촬영하는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 쿠보 아사카, 사쿠라 후미~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50년전 고질라 배우, 사인도 돈이 된다
 
무대 반대편에는 입장시각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웅성웅성거리며 무언가를 사고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 티켓이다. 사람 이름이 쓰여진 색색의 티켓이 놓여져 있고,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은 한 명씩 이 사람, 이 사람 이름을 부르며 2~3000엔 정도의 티켓을 사고 있었다.
 
티켓의 정체는 1950~60년대 일본을 풍미했던 영화 <고질라>의 영화배우, <울트라맨> 배우, <아톰>의 성우들의 사인을 구입하겠다는 의미의 티켓. 60세는 훨씬 지났을 것 같은 할아버지, 할머니 배우, 성우의 사인을 받기 위해 돈을 주고 티켓을 사고 있는 묘한 풍경이었다.
 
사인은 사인판은 물론 고질라 인형에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가져온 물건이면 어디나 가능했다. 게다가 보너스로 주인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까지. 아침부터 줄을 서서 티켓을 구입하던 그들은 사인을 품에 안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고질라 초대 주연배우와 사인 고질라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사람들 ©이승열/jpnews

그 중 두 사람의 사인을 받아 즐거운 표정으로 사인을 가방 속에 넣고 있는 한 남성에게 다가갔다. 매년 토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그는 초등학생 이전부터 좋아했던 고질라의 배우를 직접 만나고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했다.
 
그는 고질라 사인을 받으려고 집에서 일찍 나왔는데 손에 넣게 되어 기쁘다며 사인판을 집에 고이 모셔두겠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인기있는 캐릭터는 4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고, 배우는 물론 성우의 사인도 '돈'이 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 사인받고 싶은 사람들 티켓을 구입하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두둑한 지폐더미가 보였다 ©이승열/jpnews

매니아를 위한 보물찾기, 토이 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지고 있던 한쪽편 스테이지에는 쿠보 아사카의 공연이 끝나고 애니메이션 전문 가수 사쿠라 후미와 백댄서들이 신나게 몸을 흔들어대고 있었다. 관객들의 반응도 한층 높아져 머리를 흔들고 춤을 추고 광란의 파티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후에는 <고질라> 55주년 기념일을 기념한 고질라 출연진 토크쇼, <아톰> 테즈카 오사무 작가 탄생일 기념 아톰 성우 토크쇼, <가면 라이더> 주연 토크쇼 등 애니메이션, sf 매니아들을 위한 토크쇼가 이어지기도 했다.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조금 적은 100여개사의 판매상들이 집합하고, 5000명 수준의 장난감 매니아들이 몰려들었던 <도쿄 토이 페스티벌 2009>. 토이 페스티벌 실행위원회 테루이 씨는 토이 페스티벌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기는 보물 찾기의 장소입니다. 요즘은 아키하바라에 저렴한 장난감들이 유행하고 있지만, 그런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이곳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손에 구하기 힘든 한정판매품,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수 장난감을 만날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토이 페스티벌의 매력입니다"
 
그렇다. 도쿄 토이 페스티벌은 모두들 위한 축제는 아니다. 토이 페스티벌은 40년 전, 50년 전부터 일본을 대표했던 캐릭터들이 넘치는 곳이고, 그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장난감 오타쿠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잔치이다. 그리고 장난감 매니아가 아니라면, 일본의 매니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아톰과 우란의 성우도 직접 무대에-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사진으로 보는 도쿄 토이 페스티벌 2009>
 
▲ 도쿄토이페스티벌2009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 상품들     ©이승열/jpnews

▲ 가면 라이더도 인기~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아이돌 미나미 아키나 전신 사이즈 판넬 앞에 선 남자    ©이승열/jpnews
▲ 가지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승열/jpnews
▲ 도우미도 개성있게 도쿄토이페스티벌2009     ©이승열/jpnews
▲오타쿠 정신을 쏙 빼놓는 글래머 도우미들 ©이승열/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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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04 [16:5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들의 구매력이 일본 문화의 원동력이지요. Bahia 09/11/05 [02:02]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문화를 욕하지만,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 구매자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잘 팔리든 못 팔리든 모든 문화에 골고루 사람의 손길과 정성이 갈때 다양한 문화가 번성하는 법이지요. 정말 멋진 이들입니다.
이건 좀 다른 얘기이지만, 한류 오타쿠가 없었다면 우리 나라 문화산업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면 짐작할 수 있을겁니다. 수정 삭제
다 필요없고 09/11/05 [02:17]
슴가에만 눈이 간다 수정 삭제
왠지 이런 예감이.... thdino 09/11/05 [11:45]
이것도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수정 삭제
저기... 09/11/05 [20:06]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는데....지금이야 중국 정부가 막고 있지만 막아도 꽤 많을거 같은데 말이지...우리나라 98년에 일본 문화 해빙한 뒤 10년 만에 오덕이라 부르는 자들이 급증했는데 중국이 일본 문화 오케이 해버리면... 수정 삭제
이런 모습이 너무 좋네요. 마츠준여친 09/11/07 [14:14]
뭔가 스트레스 해소에 이찌방인 거 같아요. 수정 삭제
오타쿠 오타쿠 하지마라 asd 10/01/04 [05:18]
듣는오타쿠 기분나쁘다 기자샌ㅇ;ㅓㅣㅏㄻㅇㄹ 수정 삭제
asd님말 공감 vocaloid 10/01/04 [15:01]
오타쿠오타쿠하니까 비방하는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_-;;

쓸말이 오타쿠밖에없나. 수정 삭제
기사가 너무 주관적이내 맞아 10/01/04 [19:28]
ㅉㅉ단어선택을 글케 못하냐
남의 나라 문화 비꼬면 좋음? ^^ 수정 삭제
기자님 너무하시네 liin 10/02/07 [23:32]
기사님은 오타쿠에 대해서 부정정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같군요
단어선택을 조금더 신경써주셨음합니다만 그리고 오타쿠의 일면만 보고 오타쿠에대해 설명하시는것같은데 오타쿠중에는(대부분) 어엿한 직장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30만원 짜리 피규어 같은것을 쉽게 질르는 분들이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다고 볼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다 피규어 1,2개 사는 것도 아니고...흠흠 어쨌든 오타쿠에 대해서 너무 안좋게 묘사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정 삭제
기자님.. 키킨 10/08/16 [00:17]
오타쿠 오타쿠.. 기자님 오타쿠가 무슨뜻인지 제대로 알고는 쓰십니까?
그렇게 따지면 기자님도 오타쿠라는 광범위에 속하게 되는거거든요;
뭔가 오타쿠에대해 너무안좋게 설명하신듯.. 수정 삭제
오타쿠가 어때서... 오타쿠란 말이왜... 10/08/16 [07:05]
오타쿠라는 말이 나쁜뜻이 아닌데 왜 비방한다고 생각들 하시는건지..
오타쿠 라는 말... 좋은뜻이에요...

오타쿠: 한가지 일에 전문적인 지식(전문가 그이상의 수준)을 갖고 있지만 그게 직업은 아닌사람 인데... 왜 비방한다고들 하시는지... 수정 삭제
기자님 너무하시네요 전설의동물기린 10/08/16 [13:18]
오타쿠 오타쿠하니까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네요 뭔가 오타쿠에 대해 안 좋게 말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수정 삭제
씹덕후는 부모의 피같은 돈으로 피겨를 사지 10/08/16 [22:51]
FOCK OFF UNT DAI 수정 삭제
기자가 뭐가 너무하다고 난리들이야? 일본어 사전 10/08/16 [23:00]
오타쿠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부정적인 요소가 약간 있긴하지만
그렇게 나쁜 뜻은 아닌데 왜들 난리야
'어떤 분야·사항에 대하여 이상할 정도로 열중하며 집착하는 사람'이라는데
그게 뭐 그리 욕이 된다고 그러나?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오타쿠를 오타쿠라고 칭하는게 문제가 될게 뭐 있지?
그리고 오타쿠들은 왜 오타쿠를 자랑스러워하지 못하고
오타쿠라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는지?
오타쿠도 자기가 오타쿠라는 걸 부끄러워 하나요?
이에 대한 답변은 오타쿠 분께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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