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여배우 아오이 유(만 36세)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일본에서 화제다.
개그 콤비 '난카이 캔디즈'의 야마사토 료타(만 44세)와 결혼 3년차인 그녀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임신사실을 알렸다.
▲ 결혼 발표 기자회견 당시 山里亮太 蒼井優 結婚会見 ©Kazuki Oishi/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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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는 "이번에 첫째를 임신해 보고드립니다. 많은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 아래 무사히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출산은 여름 무렵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야마사토와 콤비를 이루고 있는 야마자키 시즈요(만 43세)의 소개로 만나게 돼 2019년 4월에 교제를 시작했다. 그 해 5월, 교제기간 불과 2개월만에 결혼했다. 일본에서는 절세미녀가 평범한 외모를 지닌 개그맨과 결혼했다하여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 결혼발표 기자회견 당시 山里亮太 蒼井優 結婚会見 ©Kazuki Oishi/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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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는 1985년 생으로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했다. 2001년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라는 작품으로 영화계에 첫 데뷔했다. 또한 2006년 '훌라 걸스'로 호치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17년 '이름없는 새'로 그 해 여우주연상을 모두 휩쓸었다. 특유의 청순한 미모는 한국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다.
야마사토는 1977년생으로 2003년 야마사키 시즈요와 '난카이 캔디즈'라는 개그콤비를 결성했다. 2004년 'ABC 신인 개그맨 그랑프리'에서 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NHK '역전인생', 후지TV '토요일은 뭐해?' 등 다양한 방송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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