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 개최된 2009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은 단순히 줄 세워서 미녀를 뽑는 대회만은 아니었다. 미스 유니버스 재팬 최종결정일 하루를 위해 후보들은 2008년 12월부터 약 6개월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고, 두 시간에 걸쳐 천여명의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종합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2009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의 메인컨셉은1950년대 헐리우드 스타일로 뮤지컬 <시카고> 등을 재연하며 섹시하면서 고풍스러운 여배우들을 재연했다. 드레스부터 청바지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지루할 틈이 없이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도트 무늬, 마린룩 등 2009년의 일본 여름 패션을 '복고'로 제안했다. 첫번째, 드레스 모습으로 등장한 일본 최고의 미녀들.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톤다운 된 색상으로 롱드레스만의 아찔한 섹시미를 드러내며 여성성을 한껏 과시했다. 가슴라인을 한껏 강조하고 허리선을 위로 올린 것이 특징이며, 헤어스타일은 볼륨있는 롱스타일이 대세였다.
▲ 드레스 모습으로 등장하는 미스 유니버스 재팬 ©jpnews | | 두번째, 강렬한 색상대비. 짧고 시원하게 마린룩!
뿔테 선글라스, 스트라이프, 도트무늬 티셔츠로 힘을 주고, 경쾌한 핫팬츠에 웨지힐로 마무리했다.
▲ 올 여름은 마린룩으로 시원하게 ©jpnews | | 세번째, 아찔한 란제리룩.검정 레이스 란제리에 망사 스타킹, 가터 벨트 등으로 유혹하는 미스 유니버스 재팬.
네번째, 대담하거나 심플하거나 수영복 패션.미스 재팬들이 선택한 수영복은 시원시원한 프린트 혹은 원 블랙의 섹시 이미지.
▲ 올 여음 수영복이라면 이것 © jpnews | |
다섯번째, 더 이상 붙을 수 없다! 진즈~청바지도 섹시하게, 2009년에도 라인을 살려주는 스키니는 계속 된다.
▲ 미스 재팬들이 캐주얼을 입었을 때 © jpnews | |
강렬한 패턴으로 눈을 사로잡는 그녀들. 일본의 올 여름 패션 시장은 복고 열기로 뜨거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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