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선진7개국(G7) 정상회의가 21일 폐막했다. 기사다 후미오 총리는 22일, 이번 정상회의를 돌아보며 "큰 성과를 올렸다"며 자찬했다.
그는 이번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대해 “세계 정치 리더 여러분들에게 (원자폭탄으로 인한) 피폭의 실상을 접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리더들이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자료관에서 쓴 방명록 내용이나 방문 뒤 SNS상에 남긴 메시지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조치의 강화 등에 합의했다.
더불어 G7 정상회의 최초로 핵군축에 초점을 맞춘 '히로시마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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