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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매독 감염자 수 3년 연속 최고치 경신
매독 2021년부터 급증세, 전국 감염자 1만 3251명
 
온라인 뉴스팀

성감염증 중 하나인 매독의 올해 일본내 감염자 수가 1만3251명을 기록, 집계가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독은 2011년경부터 증가세를 보여왔고, 2019년과 2020년에 약간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1년부터 급증하고 있다.

 

도쿄 감염증 정보센터가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매독 환자 수는 1만 3251명을 기록해 지난해의 1만 2966명을 웃돌았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라고 하는 세균이 피부나 점막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감염되고 2~3개월 후에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 전신에 발진이 생기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기에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할 수 있다.

 

감염이 늘고 있는 연령층은 20대 여성과 3~50대 남성이라고 한다.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진찰을 받고, 증상이 없어도 불안한 성행위가 있었다면 이후 6주 이상 경과한 시기에 검사를 받아야한다는 게 전문가의 말이다.

 

임산부를 통해 태아에 감염되는 '선천매독'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 감염증 연구소에 따르면, 10월 4일까지 보고된 환자 수는 32명으로, 최다였던 2019년의 23명을 크게 웃돌았다.

 

 

선천매독은 매독에 감염된 모체로부터 태반을 통해 태아에 감염된다. 유산이나 사산이 될 수 있고, 태어난 아기가 장애를 가졌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청력 상실이나 실명, 지적 장애 등을 동반한다고 한다. 임신 후에 감염이 판명되고, 곧바로 치료를 하더라도 태아에 대한 감염을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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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4 [23: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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