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상최대폭으로 하락했던 닛케이 평균주가가 6일 크게 반등하며 한때 3400엔 이상 올라 사상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6일 오전에 하락하던 종목을 중심으로 다시 사들이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한 때 3400엔 이상의 주가가 상승해 1990년 10월 기록한 2677엔을 넘어 장중 사상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전에만 2957엔 상승해 3만 441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 밤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줄어 엔 달러 환율은 달러당 146엔대까지 하락했다. 엔고가 진정되자 지금까지 크게 하락하던 수출관련주가가 급등했다.
사상최대하락폭에 이은 사상최대상승폭. 이처럼 일본 주식시장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