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11월 20일자, 조간)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한미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발효 전망이 불투명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 '자동차(산업에 영향)가 문제라면 우리들은 다시 이야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미간 fta교섭은 07년에 합의가 되었으나, 양국 국회의 동의를 얻지못한 채 공중에 떠있는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한국정부는 지금까지 fta 내용에 대해서 "재교섭은 없다"라고 말해왔으나,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방침전환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통상부는 "미국측의 걱정 등을 먼저 확실히 듣자는 취지로 바로 재교섭하자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11월 20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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