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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니클로, 새벽 6시에 사람이 몰려든 이유
'초심으로 돌아가자' 창업 25주년 기념 및 세일 기획
 
구지은 인턴기자
캐쥬얼 의류점 '유니클로' 21, 일본 전국 점포의 반에 해당하는 400여곳에서 아침 6시부터 세일 캠페인을 전개하며 줄을 손님 가운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팥빵과 우유를 제공했다.

캠패인은 유니클로를 산하에 두고 있는 패스트 리테일링 그룹의 창업 60주년 및 유니클로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984년에 개점한 유니클로 1호점(히로시마) 오픈 시각과 같은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또한 개업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새벽부터 줄을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당시 1호점에서 단팥빵과 우유를 나눠주었던 또한 재현했다

해당 점포인 도쿄 긴자점 유니클로에는 약 2000, 신주쿠 니시구치점에서는 12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이는  이른 시각에도 불구하고 매장 앞은 성황을 이뤘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통상 1500엔인 보온성이 높은 내복 '히트테크(heat tech)' 600엔에 판매하고, 구입액이 5000 이상일 경우 1만엔 상당의 현금을 추첨을 통해 10만명에게 배포하는 등 가격부담 없는 의류매장으로서의 면모를 계속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으로 보는 현장

▲도쿄 긴자점 유니클로 매장 앞. 약 2000명정도의 사람이 모였다.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새벽 6시, 끝없는 행렬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단팥빵과 우유를 받고 좋아하는 청년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보온내복 히트테크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1만엔이 10만명에게!'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붐비는 매장 안. 새벽인지 저녁인지 알 수 없을정도다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매장 내부 계산대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매장 내부 모습     ©야마모토 히로키/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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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21 [19: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우리나라는 안하나? 뭐야 09/11/22 [11:14]
히트테크 속옷 너무 비쌈...
유니클로에 어울리지 않게 비싸다; 수정 삭제
중국산 유니트로에 목숨거는 일본인들. 44444 09/11/22 [20:20]
이런걸 보면 일본인의 지갑에는 돈이 없다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알뜰하다를 떠나서 돈이 없다라는 표현이 맞겠지요.

몇년전 일본 내에서도 유니크로가 중국산이라는 것으로 멸시당했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칭찬을 받고 있네요.
서울에서는 개피를 보고 있는 유니크로. 처음에는 고급이미지로 가겠다라고 선언했다가 한달도 안되서 광고 접고, 저가를 유지하는 굴욕의 유니크로.ㅋ

참 재밌는 브랜드에요..유니크로는ㅋ 수정 삭제
윗 분은 무슨 말을 하시는건지; 뭐야 09/11/23 [11:30]
원래 저가로, 가격대비품질 정도로 승부하는 곳 아닌가요?
고급 이미지로 가겠다는 선언은 들어보질 못해서;;
여하튼 지금은 잘나가고 있습니다
싸고 품질은 괜찮으니까요 수정 삭제
유니클로는 원래 저가공세인데 유니클로 09/11/23 [23:40]
원래 한국에서도 저가이미지로 중저가브랜드의 대표브랜드로 광고했는데...44444님 뭔소리 하시는지? 수정 삭제
일본사람들 참 줄서는거 좋아해.. cinnamon 09/11/24 [07:11]
근데 직원들은 무슨 고생이냐 새벽6시부터..ㅎㄷㄷ.. 수정 삭제
유니클로 광고 보기좋던데요 - 히트텍은 좀 비싸보임 좋은의류회사같음 09/11/29 [15:47]
유니크한면이 부각되는 광고라서 그런가 저는 대기화면에 유니클로광고화면 깔아놨는데 계절별로 모델이랑옷이랑 바뀌어서 대기화면에 나타나서 보기좋던데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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