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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구로다 "비빔밥, 양두구육의 음식"
비빔밥의 세계화 전략에 일침... "미국인들 놀라지 않을까 걱정된다"
 
박철현 기자
한국의 비빔밥은 '양두구육(羊頭狗肉,밖에는 양 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판다는 의미)'의 먹거리다?!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 씨가 한국의 전통음식 비빔밥을 테마로 "겉으로는 예쁜 모양을 한 비빔밥이지만 실제 먹을 땐 엉망진창의 모습으로 변한다"면서 "양두구육"이라는 표현을 써 눈길을 끈다.
 
<산케이> 26일자 9면에 실린 구로다 씨의 기명 칼럼 시리즈 '서울에서 여보세요'의 이번회 제목은 "비빔밥은 괴롭다?"이다.
 
20년을 넘게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구로다 씨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지금 한국정부가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비빔밥'에 대해 "미국 신문에 실린 아름다운 비빔밥이지만 먹기 위해 맹렬하게 뒤섞는 순간 이상한 형태로 변한다"며 한국인의 비비는 습관을 꼬집었다.
 
▲ 무한도전팀이 뉴욕타임즈에 낸 비빔밥 광고     ©jpnews

구로다 씨는 칼럼 도입부에 "한국요리 비빔밥은 일본인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말을 하면서도 "미국 신문에 실린 비빔밤의 아름다운 사진은 주한 일본인들의 송년회에서도 화제가 됐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송년회에서 만난 일본인들은 '비빔밥은 처음 보기엔 괜찮아도 먹는 순간 놀래지'라며 과연 '세계화'가 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는 "비빔밥은 일본의 '치라시즈시(ちらしずし, 일본식 회덮밥)' 처럼 처음에는 야채나 계란 등 여러가지 재료가 밥 위에 아름답게 장식된 채 나오지만 이것을 먹을 때는 숟가락을 손에 단단히 쥐고 재료와 밥, 고추장 등을 맹렬하게 섞는다"면서 광고 사진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고 언급했다.
 
"처음의 아름다운 장식이 사라져버린, 재료와 밥이 엉망진창으로 섞여진 정체불명의 음식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셈이다."
 
구로다 씨는 비빔밥을 통해 한국인의 식생활을 꼬집었다. 
 
"문제는 '비빈다'라는 의미다. 단순하게 '섞는 것'이라기 보다 '뒤섞는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 이것은 한국인 식습관의 하나로 한국인들은 뭐든지 섞어서 먹는 버릇이 있다. 그 때문에 카레라이스나 자장면, 팥빙수, 규동(일본식 쇠고기 덮밥), 치라시즈시까지 전부 뒤섞어, 반죽시켜 먹어 버린다."
 
그는 칼럼 마지막 부분에 "광고에 실린 사진을 보고 비빔밥을 먹으러 간 미국인들이 그 '양두구육(羊頭狗肉)'에 놀라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비빔밥의 세계화가 과연 가능한 것인지 나름대로의 의문을 제시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09/12/26 [11: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비빔밥은 미각을 돋우는 음식. Nicholas 09/12/26 [12:52]
한국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나라로 5,000여종이라는 세계 최대의 식물 수종을 자랑한다. 그 안에서 계절의 다양함을 미각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음식중 하나는 비빔밥이 아닐까. 그런데 음식의 특징을 그 자체로 이야기 하지 않고, 평가하거나 깎아내리는 이러한 인간의 심리는 무엇인가? 당사자의 내면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너보다는 낫지'라는 우월감 유지를 위한 소스, 그러한 피해의식을 위해 현실을 축소해버리거나 변형시킨다.

우월감을 바탕으로한 조언(?)에 감춰진 두려움. 그 안에 무슨 영감이 있을까. 양두구육? 비유가 정말 조악해 보인다.

수정 삭제
마냥 우습게 볼 기사가 아니다. so cool 09/12/26 [13:37]
비빔밥이 맛있는건 사실이나 비비는 순간 모양이 좋지 않다는것도 사실이다.
우리야 의식하지 못하고 걍 맛있게 먹으면 좋지만 세계화란 목표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일단 보기좋은게 먹기에도 좋은거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 일본 음식은 맛이 좋다기 보다는 모양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진국 등에서 인기가 좋다.
어떤 모임에 갖다놔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니까.
비빔밥도 마찬가지로 이런 특별한 음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통적 방식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모양새가 더 이뻐야 어느 자리에서든 환영 받을 것이다.

내가 생각할때 비빔밥을 손님에게 비비게 하지 말고 업주가 비빈다음
여러가지 모양을 내고 손님에게 내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수정 삭제
구로다쌍은 소녀취향이다. 소녀취향 09/12/26 [14:42]
그는 롤리 취향임에 틀림없다.
그는 아름다운 여성이 성욕에 빠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리라. 대다수의 일본남과 다르게 무척 건전하여 여성의 체취를 맡거나 여성에게 체액을 뭍히는 반문명적 행태를 경멸할 것이다. 사정액이 질내에 주입되지 않는 소프란도, 부부간에 관계가 없는 섹스리스가 유행하는 일본의 페미니즘적 전통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낄것이다. 그렇다! 아름다운 녀성은 어디까지나 닝꾜인것이다!
그는 섞인다는 모든것을 증오할 것이다. 연인이 몸을 섞는것, 인종이 융합되는것, 다름 문명 문화가 합쳐져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는 저열하고 토악질나는 만행에 준엄한 경고를 날릴것이다. 그런면에서 절대고립에서 고고한 문화를 오로지 독자적으로 발전시켜온 일본문명은 이 세상 어떤 문명보다 우월한 순수문화다. 다른 문화는 더럽고 저열하다. 일본은 신이 직접 만든 문화다.
생로병사 이합집산 삼라만상의 모든 변화는 거부할 것이다. 그에게 아름다움이란 벗꽃이 떨어지는 순간처럼 찰나적이고 박제된 시간의 아름다움이다. 영원불멸의 형상이 존재함을 확신하리라.
구로다쌍의 사고방식은 소통,융합,창조,혁신의 조센징들의 문화는 능멸해 마땅할 것이리라. 그에게 미학이란 세일러복입은 미성년에게 열광하는 니뽄취향에 충실한 것이다.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원조하는 것이 당당하리라.
아! 역시 니뽄의 고결함은 이 세상 어디에도 비할바 없구나! 정녕 아름다움은 사진속 앵글에 포착된 찰나이며 박물관속에 박제된 고정불멸의 실체이니!!!

롤리만쉐! 수정 삭제
구로다 저인간 복당교주 09/12/26 [16:01]
본래 저런사람임
언제나 한국을 삐딱하게 보지요.

저런인간 좋다고 따랑거리는 한국 유명인 상당하게 있지요

말은 지한파라고 하나
혐한파일뿐

곱게 차려놓고 맛대가리 없는 일본음식이나 걱정하라고 하세요
구로다 따위가 먹던 말던 먹을사람은 다 먹으니

일본의 덥밥은 뭐 다르나? ㅋㅋ 수정 삭제
나의 다른 생각 saang02 09/12/26 [16:40]
칭찬과 박수만 치라는 댓글이라니 수정 삭제
새상은 요지경 saang02 09/12/26 [16:46]
그러면서도 20년씩이나 이 나라에 상주하며 이런 글을 본국에 보냈을 것이라 생각하니 할 말을 잃게하네요.
수정 삭제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Bahia 09/12/26 [17:28]
즐겨 먹는 우리가 보기에는 별 문제가 안되는 것도 사실 외국인들이 봤을때는 시각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인정해야 겠습니다.
사실 비빔밥 뿐만 아니라 그런 방식으로 먹지 않아야 될 음식까지도 몽땅 다 비벼서 먹는 습관이 있긴 있지요.
예를 들면 카레라이스라던가, 규동이라던가, 마파두부라던가..
고슬고슬한 밥의 형태를 끝까지 즐기려면 조금씩 한숟갈씩만 버무려 먹어야
할 것들을 처음부터 다 비벼서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마냥 반발만 하지 말고 구로다씨의 고언도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음식을 처음 대하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중에는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몽땅 다 비벼버려서 재료들이 다 상하고 고추장 냄새밖에 안나게 된다고 생각하는, 아주 성의없어 보인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소스는 소스일뿐, 모든 재료를 범벅해야 한다는 생각은 외국인들에게
모두 다 통하는게 아니듯이요.
차라리 고추장소스를 좀 더 묽게 만들어서 두 세번만 슥삭 하면
잘 비벼지게 하면 좋을 듯 싶군요.
재료도 안 상하고 조금씩 비벼 먹을 수도 있구요. 잘 비벼지는 소스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비비는 음식의 문제점.. 문화인 09/12/26 [18:33]
양두구육이건 뭐건간에 비빔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마이클 잭슨식 비빔밥도 나온 판이니..하지만 요리에 사용되는 각각의 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리지 못하고 한통속에 넣어 섞어버리는 비빔밥이 고급음식으로 격상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인정해야 할 것이다. 수정 삭제
구로다 이놈.. 너 아직도 살아있었니? ㅋㅋㅋㅋ 프린스턴s 09/12/26 [19:03]
입만 살아가지고 별 소리 다 해대는구나. 난 구로다 자네가 한국서 쌍소리 하두 해대니 한국사람한테 난대 없이 칼맞아 죽지않았나, 생각하고 있었다. 일본의 스시랑 우리의 비빔밥이랑 똑같은 소리를 해대는거아냐/ 회도 살아있는거 먹잖아? 수정 삭제
구로다가 틀린건 아닙니다. aggressiver 09/12/26 [20:54]
허례로 가득찬 일본인의 시각으로 본다면 말입니다.
위의 소쿨 님의 의견대로 일본 음식은 맛보다 시각화입니다.
음식자체도 음식이라기보다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소스가 곁들여지는 음식중 오히려 뒤섞지 않는 음식이 적습니다.
구로다의 의견은 일본 특유의 허례로 바라본 의견일 뿐입니다.
우리가 흔들릴 필요도 흔들려서도 안될 옆집 개소리입니다. 수정 삭제
참 어처구니없는논리. asdf 09/12/26 [21:28]
비빔밥이 비벼진 모습이 비빔밥을 생판 보지 못한 외국인에게 혐오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비벼진 모습이 혐오스러운거랑 비빔밥이 세계화가 되냐 안되냐는 별개의 이야기다. 도대체 누가 비빔밥을 비벼먹으라고 강요했나? 사람 취향에 따라 그냥 먹을 수 있고 비벼진 모습이 혐오스럽지 않으면 비벼먹을 수 있는 것이다. 병신마냥 후루룩거리며 국수를 먹는 일본인들을 보고 일본국수는 세계화될수 없다고 하는거랑 구로다가 쓴 글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가? 수정 삭제
이런 기사가 올라오는 이유가 뭔지..... 꽃놀이패 09/12/26 [21:31]
정보가치도 없고, 시사성도 없고, 논리정합성도 떨어지는 쿠로다의 혐한론을 굳이 메인으로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세상에나 '양두구육'이라굽쇼-_-;

낚시를 위한 스포츠 찌라시적인 표제라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예전에 '김연아 가슴노출'이거랑 비슷한 맥락의......

수정 삭제
그리고 비벼먹는것에 혐오감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도 있다. asdf 09/12/26 [21:33]
기네스 펠트로가 비빔밥을 평소 자주먹고, 비빔밥을 직접 비벼먹는 동영상을 올린 일과 마이클잭슨이 고추장만 제거한 비빔밥을 즐겨먹었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아는 유명한 사실이다. 논리를 모르는 멍청한 저 일본인은 외국 사람이 비벼진 비빔밥을 혐오스러워한다는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자기가 느낀점을 마치 보편 타당한 의견인냥 글을 써제끼고 있다.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심지어 저 일본인의 무지한 글에 동조하는 사람도 있다.)? 수정 삭제
흑전, 저 인간은 여전히 삐딱하네. 비빔밥 09/12/26 [21:54]
비빔밥의 매력은 비벼져서 만들어지는 풍미가 묘미인데,
비벼진 모습이 양두구육이란 말은 참 어처구니가 없네.

최초에 섞지 않는 것은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려 하는 것이고, 손님이 섞는 순간 그 풍미가 비로서 생기는 것이다.

저런 인간이 음식에 대한 칼럼을 논하니, 돼지가 진주가지고 노는 격. 수정 삭제
국외자의 비아냥에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잖은가? 추동망 09/12/27 [00:48]
그럼 구로다는 밥 따로 고명 따로 먹으라 하시오. 닥치고 수정 삭제
구로다 따위가 뭔가? 추동망 09/12/27 [00:53]
하는 꼬라지 보니 별볼일 없는 좆밥 이드만 뭐 대단하다고 논란의 대상을 만드는가? 그냥 묵살해! 빤히 밑바닥이 들여다보이는 깊이 없는 왜넘 찌꺼기의 개소리를 뭐 그리 대상화하는가? 기자의 소양이 부족해 보이는 구만. 수정 삭제
구로다같은 극우폐물이 sss 09/12/27 [02:26]
아직도 한국서 기사쓰고있는것도 웃기지만 일본인 한국전문가로 이런 넘을 인용하거나 출현시키는 한국신문방송사들행태는 더 어이가 없다 수정 삭제
조리과정이 없는 일식. EoP 09/12/27 [02:43]
중화면에서 시작된 라멘을 제외하면 대표음식이라곤 그저 간을 한 밥에 날생선을 올려놓은게 전부인 나라에서 재료와 소스가 섞이면서 나오는 풍미라던가 비빔밥처럼 영양학적으로 밸런스가 잡힌 요리를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지요.^^ 조리과정의 부실함을 메꾸기 위해서 초밥의 밥알을 몇알쥐어야하는지 같은 어이없는 허례와 형식이 발달하고 다양한 조리방법과 전통요리가 부족하니 결국 슈니첼이나 포크 커틀릿을 돈카츠, 커리를 카레, 오믈렛을 오므라이스로 약간씩 변형하고는 일본요리라고 부르지요. 그냥 문화 자체가 과도한 형식, 의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니 다들 일일이 반응하지 마셨으면 합니다.ㅎㅎ 수정 삭제
너희들이 비빔의 미학을 아느뇨? 겨울 09/12/27 [08:13]
상차림과 모양만이 음식의 전부가 아니다.
왜냐하면 거기엔 역사와 문화가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옛날. 조롱박 바가지에 열무김치 허드레나물과 고추장 넣어서 식은밥에 비벼먹었던 우리들의 삶이 녹아있다.
그 비비는 모양새만 봐도 침이 고이는, 그 카오스적인 그릇 속의 미학이라니...
단순히 혀끝으로, 알량한 눈대중으로 음식을 평가하는 자들은 결코 비빔밥의 맛을 느낄 수 없다.
비빔밥은 입안 전체로 느끼는 맛이며,여지없이 섞여진 그 화합의 요리를 목구멍 깊숙히 넘길 때 그 맛을 가름 할 수 있다.
비빔밥이 비빔밥으로서의 최고일 때는 비비기 전이 아니라 비빈후의 그 모양새다. 그래서 비빔밥이다.
비빔밥을 논할려면 비비고나서 씨부려라. 비빔밥은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수정 삭제
원래 그런 인간... 11 09/12/27 [16:16]
원래 이런 사람이니 신경끕시다... 수정 삭제
웃기네 밥에 마요네즈나 비벼처먹는것들이 ㅋㅋㅋ 09/12/27 [21:15]
지들도 오차츠케인가 뭔가 밥에 남은반찬 넣고 녹차말아서 먹으면서 왠 개솔이래 미국애들도 이넘말대로면 스파케티 각종샐러드도 처음에만 이쁘지 비벼먹는구만 하여튼 한국깔려고 무리수를 두는구만 생각없는인간 쯧쯧 수정 삭제
또 쿠키뉴스에.. 봉산이 09/12/28 [11:28]
비슷한 기사가 나왔네요. 이건 뭐 비슷한건지 갖다 박은건지.. 수정 삭제
쿠키뉴스 어쩔 2만엔 09/12/28 [12:24]
또 ............... -_- 수정 삭제
비빔밥이 뭐 어째? 라따라따아라따 09/12/28 [14:49]
비빔밥이 세계화되어야 하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일본'때문이다.
미국,캐나다,호주 등의 일본식 선술집과 레스토랑 등지에서 버젓이 한국의 비빔밥을 'ビビンバ'라는 이름으로 마치 일본음식인양 팔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본토내에서도 마찮가지이다. 유명음식체인의 이자카야와 밥집 등에서 비빔밥은 물론 김치돼지고기 덮밥,돌솥비빔밥,김치찌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심지어 매출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끝으로, 비빔밥은 일본 내에서 이미 너무 유명한 음식이 되어버렸고 이제와 비빔밥의 먹는 방법과 외관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은 그들 자국 국민들에게 조차 어불성설이다.
이자는 우리의 모 보수언론인 처럼 워낙 일본의 (똘 아이)라서 별로 신경쓸 것 없는 것도 사실이고... 수정 삭제
비빔밥이 보기 않좋다는 말에 동조하는 일부 사람들...;;; 라따라따아라따 09/12/28 [14:57]
ㅎㄷㄷ... 피자나 파스타,샐러드, 섞여있고 먹기직전 보기 않좋은 것은 마찮가지다. (일본대표엔 장꼬나베...정체불명의 혼합)
또 미국의 햄버거는 먹기전 만들어진 상태엔 보기 좋지만 먹으면서 삐져나오는 피클,채소,햄 게다가 흐르는 소스...뚝..뚝.. 치즈버거는 냄새까지 최고!
사람을 추접스럽게 보이게 하는 최고의 음식중 하나다.
어떤 외국사람 중에서는 고추장과 밥이 잘 비벼져 빨간 밥과 오색채소.계란지단이 어우러져 아주 예쁜 음식 이라고 평한 일화도 있다는 사실...;;
역시 세상은 보려고 하는 만큼 보이는 것일지도...

...근데... 저 사람말에 동조해서 비빔밥 보기에 않좋다는 사람들은 뭐지..;
근본없이 개량화에만 치우쳐진 국적불명의 일본음식들은 보기에 좋다고
생각하면서... (물론 한식의 개량화가 세계화의 첫단추가 된다는 시각도
있지만...비빔밥 고유의 특성을 버려가면서까지 세계화를 시킬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건 이미 비빔밥이 아니지 않은가???)

끝으로...
밥먹을 때 먹는 사람입을 자세히 본적있나? 꼭 한번 보길 바란다...
마치 그건 (빵구)똥구 같다...

유치 뿡- 초등학생 취향의 구로다 씨에겐 이정도 멘트가 적격일 듯 하다. 수정 삭제
구로다 가쓰히로, 극우중에 한사람이라 말해도 못알아들으니 쇠귀에 경읽 프린스턴s 09/12/28 [17:22]
구로다 가쓰히로,. 극우중에 극우고, 일본내에서도 극우라고 평가받는 최고의 인물이죠. 예전에 한국과 일본이 독도에서 싸우면 일본이 그냥 훅 이긴다고 60년동안 전쟁태세해온 한국한테 되도 안하는 소리 해대고, 노무현 전 대통령한테 중국한테 굴복한 신조선책략이라고 말하고.,, 또 2008년 베이징올림픽때는 중국사람들이 질서 안지키는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한국도 1980년대에 중국보다 더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때 질서교육을 해서 잘 됐다 라는 말로 해대고, 아무튼 이 분한테 무슨소리를 해줘도, 정말 쇠귀에 경읽기임. 일본 좌파단체에서도 구로다 가쓰히로 극우세력으로 확실히 낙인찍혔죠 수정 삭제
정말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너구리 09/12/30 [13:48]
일본에서는 저렇게 무식하고, 예의없고, 막말하는 사람이 지부장에 컬럼까지 연제를 할 수 있다니.. 비빔밥이 사진으로만 비빔밥이고 내용물을 바꾸거나 다른 이상한걸 넣은것도 아닌데 양두구육? 말이 수정 삭제
역시 이런 기사들이 나와야 qtqt 09/12/31 [20:45]
신문사들이 밥을먹고 살지 ㅎㅎ
여러분들의 기사클릭 한번에 광고배너등등 돈이 됩니다. 수정 삭제
아따... 아연 10/01/02 [03:30]
갑자기 비빔밥이 땡기네...
한국 돌아가면 한 그릇 먹고 와야지...
근데 구로다씨... 오지랍 넓게 한국 비빔밥보단
일본 규동이나 신경 써라.
내 볼때는 비빔밥보단 규동이 세계화 되기 글렀다.
이건 젓가락으로 집어 지지 않아..
근데 일본은 숟가락 문화가 아니라 오직 젓가락으로 먹어야 하잖아??
이 문제점이나 해결해라..
입을 밥그릇에 대고 먹는데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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