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기록경신! 동방신기가 지난 17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 <best selection 2010> 발매 첫 주 판매량이 41.3만 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14년 8개월 전에 본 조비의 '디즈 데이즈(these days)'가 세운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37.9만장을 넘어서 해외 그룹의 앨범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방신기는 2004년 11월에 싱글 'hug'로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은 오리콘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적이 있으나, 앨범으로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동방신기로서도 일본 데뷔 5년만에 손에 얻은 귀한 1위이지만, 오리콘 내에서도 아시아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이라고 한다.
▲ 지난해 연말, 일본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 ©jpnews/ 幸田匠 | | <best selection 2010>은 지난 2월 17일에 발매되었으며,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렸을까?(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주문-미로틱-' 'stand by u' 등 인기 싱글이 16곡 들어있다. 가격은 2800엔. 동방신기의 오리콘 뉴스가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굉장한 인기다." "정말 해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팬은 아니지만,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베스트 앨범을 샀는데, 좋은 노래였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줬으면..." 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반면, "해산 소동은 앨범을 팔기 위해서였나?"라는 비난의 반응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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