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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오, 트리플악셀 의존 벗어나라!"
<마이니치> "올림픽 패인이었던 실력차 좁히지 못해" 비판
 
이연승 인턴기자
뜨거웠던 밴쿠버 동계올림픽 후 1개월이란 짧은 시간만에 개최된 여자 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드디어 그 막을 내렸다.
 
대다수의 일본 유력 언론들은 마오의 이번 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목소리였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의견에도 한 목소리를 냈다.
 
또 마오가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에 반해 김연아는 앞으로의 거취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라이벌전'이 끝나지 않기를 기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마오의 경기 내용 및 성과에 대해서는 평가가 양분됐다.

아사히 "마오, 세계여왕" 축하

<아사히신문>(3월 29일자)는 '마오, 세계여왕에 빛나'라는 제목으로 아사다 마오의 이번 대회 성과를 축하했다.
 
신문은 경기 후 아사다 마오가 경기 후 "쇼트, 프리 전부 거의 완벽한 연기였다"고 소감을 밝힌 것을 소개한 후 '아사다 마오의 안정감이 김연아를 제칠 수 있었다'고 추켜세웠다.
 
▲ 연아를 안정감으로 뛰어넘었다 / 아사히 
'트리플악셀이 전부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다른 연기는 완벽했다'고 아사다 마오의 연기를 평가한 <아사히신문>은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림픽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웠던 것은 마오도 같"며 올림픽 이후 1개월이란 짧은 기간에도 고른 페이스를 유지한 아사다 마오를 칭찬했다.
 
또 이번 시즌 초반에 극심한 부진을 겪기도 한 아사다 마오가 경기 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말한 것은 진심이었을거라고 해석했다.
 
한편 "앞으로 쉬면서 천천히 거취를 결정하고 싶다"는 김연아의 발언을 아쉬워하며 '앞으로도 있을 김연아-마오의 '라이벌전 제 2장'을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에는 2002,2003 남자 피겨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혼다 다케시가 앞으로의 피겨 동향을 전망한 칼럼도 실렸다.
 
혼다는 칼럼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연기에 4회전 점프를 넣는 남자 선수들이 늘어난 것으로 미루어 점프의 고난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점점 '얼마나 어려운 점프를 뛰는가' 채점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 마이니치 "마오 완벽했지만, 결과는 2위"
 
한편 <마이니치신문>(3월 29일자)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만족하지만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트리플악셀에만 기대는 것을 벗어나는 것이 열'라는 부제를 붙인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여왕 자리를 탈환한 마오지만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고 서두를 밝혔다.
 
또 '"거의 완벽했다"고 마오 스스로가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지만 결과는 2위에 그쳤다'고 밝히고 '프리에서 김연아는 점프에 치명적인 미스가 있었는데도 마오를 눌렀다'며 "올림픽에서 참패한 요인이 된 실력차는 결국 좁혀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올림픽의 억울함을 풀 수 없다, 대 연아 4승 6패로  / 마이니치

마오의 연기에 대해서는 '점프의 질과 표현력의 향상만이 (김연아와의)실력차를 좁힐 수 있는 열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김연아나 나가수처럼 점프 전의 주행과 점프 후의 착지가 부드럽게 연결된다면 가산점은 늘어난다'고 지적하고 '주행 시의 스피드와 표정이 풍부한 연기를 펼친다면 연기점수도 늘릴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주문했다.
 
마오가 트리플악셀에만 기대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트리플악셀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말하고 아사다 본인도 "다음 시즌에는 2연속 3회전 점프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것처럼 앞으로는 지금까지 충분히 가능했던 기술들을 연기에 집어 넣어 안정성을 추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 트리플악셀에만 집중하느라 성적이 좋지 못한 '러츠'나 '살코'도 확실히 소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즌까지 마오를 담당했던 타라소바 코치가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점프의 종류를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면에서 확실히 지도 해 줄수 있는 코치를 찾고 싶다"고 밝힌 마오가 앞으로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 도쿄신문 / 연아 은퇴에 대해서는 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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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3/29 [09: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연아 뒷모습이 아름답구나. ^^ 10/03/29 [15:30]
아사다 마오는 기초 점프 5종. 러츠,플립,살코 등을 다시 정석으로 배워야 한다. 예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점프가 가장 문제이다. 수정 삭제
기술코치를 찾고 싶다고?? 뭘 고민해 10/03/30 [04:53]
김연아를 코치로 영입해. 그러면 다 해결됨. 잽머니로 해결할 생각하지 말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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