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쿄 상공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일러스트가 그려진 거대 비행선이 나타났다. 비행선은 오는 17일부터 개봉예정인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 pr을 위해 띄워진 것으로, 특별히 코난 일러스트가 그려졌다. 비행선의 길이는 약 75미터에 달하는 데, 일본에 단 한 척, 세계에 3척 밖에 없는 거대 희귀 비행선이다. 비행기를 타는 기회를 얻은 행운의 주인공은 '벼랑위의 포뇨' 주제곡을 불러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역스타 오하시 노조미(11). 게다가 평소부터 열성팬이었다던 코난과 둘이서 비행선을 타고 도쿄 일주를 했다.
▲ 거대 비행선에서 내리는 오하시 노조미와 코난 ©jpnews/ 幸田匠 | | 노조미는 승선기분에 대해 "상공에서 열심히 우리집을 찾아냈다. 벚꽃도 예뻤다"고 말하며, 약간 흥분하고 감동한 듯한 모습이었다. 코난 군에게 직접 선물받았다는 목걸이를 자랑하기도 했던 노조미는, 마지막에 코난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흥행 성공을 기원했다. (번역, 수정 안민정 기자)
▲ 코난 포즈를 취하는 코난과 노조미 ©jpnews/ 幸田匠 | |
▲ 코난에게 선물받은 목걸이를 자랑하기도 하고... ©jpnews/ 幸田匠 | |
▲ 사람과 비교해보면 비행선의 크기가 짐작된다 ©jpnews/ 幸田匠 | |
▲ 하늘에 떠있는 코난 비행선 ©jpnews/ 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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