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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아내의 세 아이 출산기 (1부)
[시즌 3] 예정없던 임신, 아내는 걱정했지만...(1부)
 
박철현 기자
'2005년 3월 6일 미와코와 나는 마산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비로소 정식 부부가 됐다.'
 
써놓고 보니 참 별 것 아니다. 하지만 지난 6개월간 연재했었던 시즌 1, 2는, 어떻게 보면 이 짧은 문장을 쓰기 위한 과정에 불과했다.
 
이 한 문장을 쓰기 위해 무려 4만 5천자나 썼다니. 다시 쓰라고 한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 쓸 것 같다.
 
심리적 이유도 있지만, 물리적 제약이 너무 많이 생겨 버렸다. 사실 지난 주에 시즌 3의 대강 포맷을 잡아보려 했다. 그런데 안 된다. 첫 몇 줄 쓰다 보면 큰 딸 미우가 득달같이 달려온다.
 
"아빠 또 기사 써?"
 
▲ 아이 셋 키우기 어렵다. 하지만 즐겁기도 하다. 왼쪽이 미우, 뒷쪽이 유나, 오른쪽이 준이다.   ©다카하시 미와코
어느샌가 '기사'라는 말을 알아 버린 미우. 그러고 보니 미우는 기자라는 말도 안다. 얼마전 아내 친구 가족들과 단체로 신주쿠교엔에서 꽃구경을 했다. 
 
처음보는 얼굴도 있다. 서로 인사하고 잡담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그런데 이 날 처음 알게 된 아내 친구가 "아빠 상은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물어 온다. 뭐라고 말할 지 좀 난감했다.
 
'기자'라고 말하면 간단하긴 한데, 뭐랄까 좀 그런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그냥 it기업에 다닌다고 하거나 번역하는 사람이라 그런다. 하긴 공역까지 치면 세 권이나 번역했으니 나도 어엿한 번역가지, 뭐. 적당히 얼버무리려는데 내 앞에 앉아있던 미우가 잽싸게 선수를 친다.
 
"우리 아빠, 기자예요. 기자."

 
너무 크고 또렷하게 말해서 옆 자리 모르는 사람들까지 이쪽을 쳐다본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보통 사람들과 다른 독특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주목받기 마련이다.
 
"아, 네. 기자하고 있어요."
 
내가 다시 말하면, 금세 미우가 덧붙인다.
 
"근데 한글로 써서 뭔 말인지 하나도 몰라요."(でもハングルで書くからわかんないんだよね。)
 
배시시 웃는 미우.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다. 딸자랑하면 팔불출이라 그런다. 그런데 정말 미우는 잘 컸다. 유나, 준을 생각한다면 미우는 쉽게 키웠던 것 같다. 잔병치레도 거의 없었고 어딜가나 인기를 독차지 했었다.
 
미우는 정말 우연의 산물이었다. 나는 지금도 미우를 가부키쵸의 축복을 받은 아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우리는 바로 일본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날 어머니가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를 떼어내 봉투에 넣어서 주셨다. 두툼했다.
 
"너거들 신혼여행도 못 갔는데 일본가거들랑 맛있는 거라도 사무라이(사먹어라)."
 
나중에 열어보니 100만원짜리 현찰다발이 두 개나 들어있다. 미와코는 "배 터지겠다"고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어댔다. 일본에 돌아오자 마자 그 돈으로 신주쿠 탐방에 나섰다. 오다이바 신혼여행 때와 비슷한 여행이다.
 
결혼식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게 된 미와코는 신주쿠 코리아타운을 빠짐없이 돌아보고 싶다고 했다. 나 역시 신주쿠 코리아타운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몰랐다. 일본인 친구들이 어디 식당이 좋냐고 물어오면 그냥 아는 형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만 소개해줬을 뿐이다.
 
우리는 가부키쵸 도요코인 호텔에 3박 4일간 투숙했다. 사실 집에서 자도 되지만 신혼여행 분위기 내려고 일부러 그랬다. 이 호텔 비록 비즈니스급이지만 상당히 싸고 시설도 괜찮다. 이왕 분위기 낼려면 신주쿠 프린스 호텔이나 게이오 프라자도 있다. 하지만 미와코가 도요코인 호텔을 주장했다.
 
"어머니가 먹는 데 쓰라고 했잖아. 다른데 쓰지 말고 먹는 걸로 다 써야지. 배 터지도록 말야. 하하하."
 
아침에는 콩나물해장국과 설렁탕을 먹고 점심엔 삼계탕을 먹었다. 저녁은 물론 삼겹살. 미와코는 매일 삼겹살을 먹어도 질려하지 않았다. '돈짱'(신주쿠에 있는 삼겹살 전문 체인점-글쓴이주)은 우리에게 많이 고마워해야 한다. 
 
사이사이에는 신주쿠 일대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샀다. 도큐핸즈에서 야나기소리가 직접 디자인한 후라이팬을 샀고, 그 옆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선 유나이텟도 아로우즈의 체크무늬 남방을 샀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엔 두어시간 정도 전국민적 도박 파친코를 하기도 했다. 나는 주로 잃었지만 미와코가 항상 땄다. 그럼 그 돈으로 밤에 또 놀았다. 
 
신주쿠구청 건너편 골덴가이(ゴールデン街, golden street)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떠들면서 한잔씩 했고 심야에는 가부키쵸 언저리의, 아는 한국인 마마가 운영하는 스낙크에서 아주 저렴하게 놀았다. 그렇게 신주쿠를 섭렵하고 호텔에 돌아오면 언제나 새벽 2시가 넘어 있었다.
 
미우는, 이 때 생겼다.
 
우리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전혀 없었다.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미와코는 준야를 유산한 이후로 임신자체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둘만의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미와코는 지금도 이렇게 말한다.
 
"오빠하고만 단 둘이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참 아쉬워."
 
물론 '덧붙임'도 빼놓지 않는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미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또 씩씩하게 자라줘서 고맙기도 해. 오빠가 회사가고 없는데 미우마저 없었다면 정말 끔찍했을것 같아."
 
신주쿠 신혼여행을 끝내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나는 취재현장으로 갔고, 미와코는 임대나온 물건들을 보러 다녔다. 평일을 바쁘게 보냈고, 토/일요일엔 자전거를 타고 놀러 다녔다. 기치죠지, 고엔지, 나카노가 지겨워지면 후추(府中)로 방향을 틀 때도 있었다.
 
아사히 비어 공장에서 공짜 맥주를 마시거나 후추 경마장에서 몇 백엔씩 쓰기도 했다. 보통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렇게 한달 반이 지났다. 한참 기사를 쓰고 있는데, 미와코가 문자를 보내왔다.
 
"오빠, 2주일이나 지났는데 생리가 없어. 불안하다. 올 때 그것 좀 사와줘. 난 못 사겠어. 무서워서."
 
미와코가 말하는 '그것'은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리트머스 킷이다. 이 문자를 보는 순간 아! 임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생리주기가 매우 규칙적인 미와코가 생리가 없다는 말은 곧 임신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그 때 실수를 한 것 같다. 가부키쵸라는 동네가 그런 구석이 있다. 사람을 방심하게 만드는 욕망의 거리.
 
집에 돌아가자마자 미와코에게 리트머스 킷을 건넸다. 미와코는 떨리는 손으로 킷을 건네 받으면서 물어온다. 손 못지 않게 떨리는 목소리다. 
 
"임신일까?"
 
나는 담담하게 말했다.
 
"아마도... 그 때 내가 실수한 것 같아."
 
미와코가 눈을 흘긴다.
 
"대체 왜 그랬어. 아, 정말..."
"일단 확인해 봐. 아닐 수도 있잖아."

 
마지막 말은 그냥 위로차원에서 던진 것일뿐 미와코와 나는 둘 다 임신을 확신하고 있었다. 3분후 미와코는 절망적인 표정으로 화장실에서 나왔다. 두려움과 불안이 미와코의 전신을 휘감고 있었다. 미와코는 아무 말없이 나에게 리트머스 킷을 던졌다.
 
한 가운데에 아주 굵은 파란 선이 뚜렷하다.
 
불안한 미와코와는 달리 정작 그 선을 보자 눈 앞이 뿌옇게 흐려져 왔다. 너무나 뚜렷했기 때문이다. 이 파랑색 선이 아이의 약동하는 생명성을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준야 때문일지도 모른다. 준야의 임신을 확인했을 때 이 파랑색 선은 매우 희미했다. 준야는 결국 미와코 뱃속에서 8주만에 목숨을 거뒀다. 미와코는 자기 탓이라며 엄청난 자기혐오와 실의에 빠졌다. 하지만 담당 산부인과 의사는 매우 냉철하게 미와코를 위로했다.
 
"당신 잘못 하나도 없어요. 아이 본인이 약한 겁니다."
 
의사의 말을 전해듣고 나는 리트머스 킷의 희미한 선을 떠올렸다. 그 선에서는 생명력을 느낄 수 없었다. 어쩌면 준야의 운명과 희미한 선은 정확하게 포개졌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때와 달리 이번 선은 너무나 뚜렷하다. 매우 질긴 생명력이구나, 넌 이제 10개월 후면 우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겠구나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했다. 눈앞이 뿌연 채 두려워하는 미와코를 꼭 껴안았다.
 
"정말 축하해. 내일 같이 병원가자. 걷지말고 택시타고 가자."
 
나의 돌연한 행동에 미와코는 흠칫했다. 하지만 이내 내 등을 부드럽게 감싸오면서 진정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오빠. 아직 모르니까 내일 정식으로 확인되면 다시 축하한다고 꼭 말해 줘."


물론 불안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갖기 전까지 몇 번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도무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불안한 것이다.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하지만 리트머스 킷의 또렷하고 힘찬 파란선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가히 마법의 능력을 발휘했다. 그 선은 어느샌가 서로의 걱정을 자연스럽게 해소해 주었고 '연인'에서 '부모'라는 새로운 스테이터스로 나아가는 발판을 제공해 줬다.
 
2005년 4월 20일, 미와코와 나는 무사시노적십자(武蔵野赤十字) 병원에 갔다. 인근에서는 가장 큰 종합병원이다. 산부인과 시설도 잘 되어 있다. 기다리던 30분간 우리는 계속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다카하시 미와코 씨."

 
접수대 간호사가 미와코 이름을 불렀다.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미와코는 내 손을 다시한번 굳게 잡았다. 땀이 배어 나왔다. 임신은 너무 빨리 현실로 다가왔다. 진찰대 위에 누워 사진을 찍던 의사는 불과 몇 분만에 임신했다고 말한다.
 
"축하드립니다. 임신하셨어요. 6주입니다."
 
▲ 2005년 4월 20일. 큰 아이 미우가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날    ©박철현
 
이미 짐작했기 때문에 담담했다. 미와코는 진찰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긴장된 표정으로 물었다.
 
"건강한가요?"
 
의사는 건조하고 짧게, 그러나 단호하게 답했다.
 
"네. 건강합니다. 아주."
 
상식적으로 본다면 말도 안된다. 검은 점이 찍혀있고 그 안에 하얀 타원형이 아이라고 하는데 그것만 보고 건강한지 아닌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런데도 미와코는 '건강한지'를 물어봤고, 의사 선생도 마치 보조를 맞추듯 '건강하다'고 말한다. 그것도 '아주'라는 수식어를 붙여 가며.
 
하지만 미와코는 그 말에 얼굴이 활짝 펴 졌다. 진찰실을 나오면서 몇 번이고 자기 배를 쓰다듬는다. 사진도 몇 번이고 들여다 본다. 나에게도 강조한다.
 
"오빠, 아이가 건강하대. 아, 정말 다행이야!"
 
나도 웃으면서 답할 수 밖에 없다.
 
"그래. 정말 다행이다. 건강하다니."
 
병원건물을 나와 택시를 기다리면서 미와코 배를 한번 만졌다. 겉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 안에 아이가 들어가 있다니. 실감이 안 난다. 가볍게 이곳저곳 만지는데 갑자기 미와코가 내 손을 자기 쪽으로 잡아끈다. 그리곤 나를 꼭 껴안는다.
 
"오빠, 축하해. 오빠와 나의 아이야."

 
언제나 그렇듯 미와코가 먼저 말해왔다. 하지만 그런 건 아무렇지도 않았다. 미와코의 축하를 듣고 나도 조용히 말했다.
 
"축하해. 정말로. 우리 잘 키우자."
 
택시운전수가 계속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우리는 한동안 포옹한 채로 있었다. 그리고 우리 사이에는 아직 까만 점에 불과했지만, '미우'(美宇)가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냉혹했다.
 
첫 아이를 유산했던 미와코는 두번째 아이까지 유산하면 임신이 아예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아예 1개월간 무급휴가를 받았다가 결국 회사를 관두고 말았다. 1개월 후 일단 복직했지만 임산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직장행태가 견딜 수 없어 복직 6개월만에 사표를 내고 말았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되겠지 했지만 그게 그렇지 않았다. 방세 12만엔에 이런저런 세금, 기본식비만으로 내 월급은 전부 사라졌다. 뭔가를 사려면, 아니 기본적인 병원비조차 아내 저금에서 나갔다. 한달 버텨봤지만 도무지 이러다간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만이라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아이가 태어난다. 책임을 느끼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계획성있는 생활이 필요하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던 10월 어느날 미와코가 무겁게 말을 꺼냈다.
 
"오빠, 불편하겠지만 당분간 우리 집에 들어가서 살래?"
 

■ 2부 "일본인 아내가 장인어른을 싫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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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02 [01: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오오!! 기다렸다능~! 그리고! 1등.. 못난이따후 10/05/02 [01:22]
ㅡ,.ㅡb 수정 삭제
ㅋㅋ 10/05/02 [01:36]
우연이 들어와봤는데 시즌3이!ㅋㅋㅋ잘읽었어요 미우 요즘 더이뻐졌나요?ㅎㅎ사진더올려주세요~ㅎㅎ 수정 삭제
애들을 보니. 못난이따후 10/05/02 [02:04]
미우는 생심새가 반반, 유나는 완전히 인형 그대로구 준은 아직 어려서 패스.
애들 정말 귀엽내요! 부럽습니다. 수정 삭제
드디어 시즌3~ 샤라테 10/05/02 [02:14]
미우가 귀엽게 찍혔네요... 저도 저런 딸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수정 삭제
반갑습니다~ ^^ 청인28 10/05/02 [03:22]
시즌1 나올때부터 꾸준히 봐온터라 매주 기사 업데이트만 기다리다 시즌2가 종료되면서 참 심심했는데 철현님 글 보니 반갑습니다 ^^ 2부도 기대하께요 ^^ㅎ 수정 삭제
드디어 시즌3 인가요? ^^ 검낙 10/05/02 [03:40]
드디어 시즌3 연재 시작하셨네요....아이들이 정말 이쁘고 귀엽게 커가고 있는것 같네요.. 사진 보고있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수정 삭제
드뎌... 딸기오빠 10/05/02 [03:45]
정말정말 기다렸던글입니다 ^^ 항상좋은일있기를바랄께용 수정 삭제
드디어 새 시즌 시작하셨네요. 반갑네요. 보리피리@LA 10/05/02 [06:57]
그동안 바쁘셨나 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바쁘시겠지만...
덕분에 JP News 가끔 들르면서 좋은 기사들도 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키우시길...
멀리 LA에서 ... 수정 삭제
기대 만땅입니다. ^^ 고올토옹 10/05/02 [09:17]
항상 재미난 글 감사합니다.

산타페러브 사랑방에 퍼갑니다. ^^ 수정 삭제
미우가 점점 더 이뻐지네요 10/05/02 [09:57]
아이들은 금방 금방 크죠 여자 아이들은 또 점점 이뻐지고 건강하세요 식구분들 모두..건강이 최곱니다. 수정 삭제
드디어 나왔군요. 보라색구름 10/05/02 [12:05]
기자님 오랫만이네요 ㅎㅎ 우와.......... 벌써 제 아이는 9개월째 랍니다. 토실토실 살도 올라서 얼마나 귀여운지^^; 기자님 가족분과 JPNEWS도 항상 행복하세요 수정 삭제
캬~좋쿤요^^ 샴촌 10/05/02 [12:31]
생각지도 않게 컴퓨터를 키고 사이트를 들어온순간 보이는 새로운 시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수정 삭제
넘잼게읽엇습니다. 미우짱화이팅 10/05/02 [14:02]
저도모르게 메인글을보고 클릭하고 벌써1시간이 지났내요 처음부터 글을읽고있는데 넘재미있고 머랄까 잊고살았던 저만에 오타쿠적발상도 생각나기도하고 정말 즐거 수정 삭제
혹시나 하고 들어와 봤는데...득템이다..ㅋ 와우~ 10/05/02 [14:08]
벌써 다음주 일요일이 기대되는데요~~
그나저나 역시 혼혈이 이쁘네..
미우 너무 귀여운데요~^^; 수정 삭제
다음 주가 기다려집니다. ^^ newplus 10/05/02 [15:01]
제이피뉴스 최고의 인기 컨텐츠가 길고 긴 기다림 속에 드디어 떴군요 ^^
세 아이 양육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독자들을 위하여 키보드를 잡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세 아이도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것 같아, 기쁘군요.
사랑과 행복이 박기자니 가정에 늘 넘쳐나기를 바라면서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잘 봤습니다~ 7 10/05/02 [18:15]
역시 님 글은 재밌군요..........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ㅎ
세 아이들 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가족모두 항상 화이팅하시고 즐거우시길. 수정 삭제
완전기다렸어요 f 10/05/02 [19:05]
정말 완전 기다렸어요!!!!!!!!!!!!!!!!!!!!!!!!!!!! 수정 삭제
흐미 ㅜ.ㅜ 10/05/02 [19:30]
집값이 장난 아니네요. 12만엔;; 아이들 무진장 이뻐요 ^_^ 수정 삭제
미우, 유나, 준 너무 예뻐요. ^^ 너무 예뻐요 ^^ 10/05/02 [19:31]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아빠의 가족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행복한 글입니다. 다음 글이 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미우, 유나, 준 너무너무 예뻐요. ^^ 수정 삭제
일본도 여성인권쪽에서 보면 asd 10/05/02 [20:01]
한국 뺨칠정도로 후진국이죠.. 여성들 개개인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는 통계가 있지만 그 행복이 좋은 남편과 가정을 이루는 그런 행복에 그치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회적 틀은 한국보다는 약간 나을지 모르겠는데 의식자체가 나아지지 않는 듯한 느낌이예요. 국민소득에 비하면 더욱더 그렇고.. 고생하셨네요. 그래서 여성의 문제는 여성의문제일 뿐 아니라 가정의 문제이기도 해요. 수정 삭제
반갑습니다 제시맘 10/05/02 [20:54]
정말 오랫만입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을 보니 더욱 반가와요. 미우가 일본어는 모두 읽을 줄 아나봐요. 아빠가 한글로 써서 모른다니, 조만간 한글 공부에 돌입하겠네요. 수정 삭제
잼게 봤습니다. 랜디블루 10/05/02 [21:35]
그런데 부인되시는분은 성은 그대로 가지고 계시나요? 결혼하셧는데 한국식 대로 각자 성은 그대로 보유하고 계신가요? 물런, 일본도 강제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지만...이런 취재도 재미있을거 같군요. 국제결혼하면 한일 커플은 성은 그대로 유지할까요? 아니면 바꾸는 커플도 있을까요 수정 삭제
다시 시작인가요? ㅋㅋㅋ 와우 10/05/02 [23:28]
여행 마치고 들어왔는데 새 시즌이..ㅠ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ㅋㅋㅋ 근데 미우가 했다는 말..
でもハングルで書くからわからないんだよね이게 맞는 거 아닌가요? 수정 삭제
와우 KoshkaM 10/05/03 [00:37]
몇주일동안 JPnews 기웃거렸답니다-
박철현기자님의 연재 재시작을 축하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수정 삭제
기다렸어요 기다렸어요 기다렸어요~~ !!!!!!! ^^ sweet j 10/05/03 [01:19]
아직 읽기도 전에 댓글부터 달고 있네요~ 저번편 끝난이후로 일욜날 12시만 넘으면,, 들어와보곤 했었는데 ㅠㅠ 항상 실망만하다가,, 오늘은 보람이 있네요 ~~ !! ㅋㅋㅋ ^^ 항상 잼나게 잘 읽고 있어요~ !! 사람냄새나는 글 좋아요~ !! ^^ 항상 수고하세요~ !! 수정 삭제
어멋- 저는 오늘에야 처음 봤네요~^^;;; babyjun 10/05/03 [02:33]
"엘루??? 저는 오늘에야 박기자님 글을 처음읽었네요-.-;;;; 부인과 자제분들이 모두다 홧팅이랍니다~^0^ 전 친정어무이께서 일본 도쿄에 계셔서 더욱 공감하며 기쁘게 글을 읽었네요- 입장은 반대이지만, 떨어져사는 부모자식의 마음을 똑같이 느낄수 있었어요- 박기자님 일본가족분들이랑, 한국가족분들이랑 모두모두 홧팅이랍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모습을 달라도 다 똑같아요~그쵸???*^^*" 수정 삭제
앗 간만에 혹시나 해서 들렀는데 나왔군요!!~ 천사의알 10/05/03 [03:37]
몇주 잊고 있다가 잠시 들렀는데 있네요 이제 결혼초기 이야기이군요.
3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써주세요 그나저나 다음화 제목 보니까 신혼초부터 처가살이라니..힘드셨겠네요. 나쁜뜻으로 말씀드리는건 아니에요^^ 오해는 하지 마세요. 수정 삭제
콩~그래츄레이션~ 본좌얄라숑 10/05/03 [03:52]
오메데또고자이마스~ 아카쨩 카와이~
그나저나 식구들 부양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겠네요.
다까라 간바떼!
나중에 애기들 다 커서 시집/장가 다 보내고 손주들도 보셔야 하니까
건강도 잘 챙기세요.
수정 삭제
큭... 너구리 10/05/03 [03:57]
다음편 보고싶어 ㅠ0ㅠ

근데 의사가 건강하다고 한 말은 태아가 착상이 잘 됬다는 말 인듯 하네요. 착상이 불안전 하면 큰일이니까요.. 수정 삭제
어제 오늘 쓰신 글 읽었었요. 질풍로드맨 10/05/03 [11:02]
박기자님은 저와 똑같이 딸 둘에 아들 하나이시네요.(아들은 아직 아내 뱃속에 있고 오는 7월 출산예정입니다.) 저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일을 하는데...바쁘다는 핑계로 아내를 많이 도와주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조금씩이라도 도와야 겠어요. 그간의 기사를 읽어보니 정말이지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글이 기다려지네요. 수정 삭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PD 10/05/03 [12:55]
박기자 잘 지내지? 어느덧 세아이의 아빠가 되었구먼. 항상 글 잘보고 있고, 언제 서울오면 연락 한 번 주슈. 미와코에게도 안부 전해주고~~~
그런데 내가 누군지는 알까? 후후후. 예전 메디있던 이PD입니다 수정 삭제
바쁘신데 반갑네요! life78 10/05/03 [13:23]
이 글 읽는 것 정말 좋아하는데.. 반갑네요. 미우는 정말 예쁜 아이같습니다. 저도 딸 둘에 아들 하나 있는데... 미와코씨가 힘들겠네요. 나중되면 참 좋지요. 아이들도 서로 의지되고... 수정 삭제
ㅎㅎ 매주 언제 올라오나 눈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시현아빠^^ 10/05/03 [13:45]
ㅎㅎ 연재를 드디어 다시 시작하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저두 집에서 책좀 볼까 하면 딸애가 마구마구 방해한답니다. 아직은 아빠보단 엄마가 더 무서울 나이라 제일 만만해 보이나 봅니다.^^
좋은 글 무지무지 기대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반갑습니다. 영주 10/05/03 [15:06]
지난 시즌 것도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이번 것도 역시 재미있네요. 다음 것도 넘 기대되구요.
글을 참 재미있고 진실되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계속 수고해주세요. 수정 삭제
드디어 시작이군요... 블루 10/05/03 [18:14]
매일매일 들어와 보는 낙으로 살았습니다. 화이팅~~ 수정 삭제
우오오오ㅗ오오오.. 에헤야디히야 10/05/03 [21:22]
드디어 시즌3인가요요요요 ㅋㅋㅋ
오늘 벌써부터 그 동안의 기대를 만족 시키는 분위기인데요. ㅋㅋ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ㅋ
수정 삭제
하~ 얼마만인가... 멤피스벨 10/05/03 [22:58]
무척이나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단숨에 읽어 버려서 아쉽네요...
다음편까지 꼭 기다릴께요~ 수정 삭제
ㅎㅎ 이슈마르 10/05/03 [23:08]
꼭 내가 간날은 장난이더라구요~!~~ㅎㅎ 딱 하루차이로~ㅎㅎ 수정 삭제
장날이요~ㅎㅎ 이슈마르 10/05/03 [23:09]
장날~ㅎㅎ 수정 삭제
오우~~~ 구루구루 10/05/04 [01:32]
지난번에 님이쓰신 글을 밤새 읽다가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타 나셨네요~~!! ^^

아이들도 이쁘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글 쓰시길....... 수정 삭제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10/05/04 [01:42]
이번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좋은 글이네요.다음편을 또 기다려야겠군요. 근데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안 가르치시나봐요? 물론 국제결혼 부부 중에는 열린 마음으로, 애들에게 선택권을 줘서 배우고싶어하면 가르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제가 기억하는 건 한겨레 해외쪽 글 올리시던 임혜지님), 그래도 미리미리 가르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미래에 두 가지 언어를 쓸 수 있다는 건 큰 자산이 되고,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아버지가 한국분이니,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수정 삭제
미우 정말 이뻐요^^ cinnamon316 10/05/04 [08:30]
이번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네요~
기대하겠습니다~~ㅎㅎ 수정 삭제
아이들이 너무 귀엽네요. 비타 10/05/04 [11:33]
바쁜 회사일을 하다가 짬이 생기면 박기자님이 연재하는 글을 읽고 마음의 위안을 삼곤합니다.
저도 일본인아내와 결혼해서 아내는 지금 일본에 있고 쌍둥이 출산때문에 저는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를 하고 있지요.
딸 쌍둥이인데 박기자님 아이들과 이름도 비슷하네요..^^

좋은 글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수정 삭제
기다리다 기다리다 목이 늘어났어요 ㅠ.ㅠ 목이늘어난 이 10/05/04 [16:06]
반갑고 잘 읽겠습니다......
그리고 넘 넘 기다렸습니다......ㅠ.ㅠ 수정 삭제
올만인데 반갑습니다. 시나브로 10/05/04 [17:44]
큰 딸 미우는 우리 동네 꼬마같이 친숙한 느낌이네요.
눈망울도 새까맣고 큼직한 것이 마치 서클렌즈를 착용한 것처럼 이쁘군요.
시즌3(?)도 잘 읽겠습니다~~ 수정 삭제
무척 기다렸습니다. 오오오 10/05/04 [21:53]
근데.. 오직 제 감 입니다만... 둘째와 세째가 혹 철현님을 닮지 않았나 싶네요.. ㅎ 수정 삭제
와와~~ 은새봄 10/05/05 [22:15]
드디어 기다리던 시즌3이 시작되었군요^^
이 글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요~~ㅎㅎㅎㅎ
레포트 쓰다가 우울해었는데 기분 전환이 되었네요ㅎㅎㅎㅎ 수정 삭제
오~ 기다렸습니다.. 중년고양이 10/05/05 [22:46]
드디어 연재 시작이네요.. 그동안 기다렸습니다.. 수정 삭제
책으로 출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애독자 10/05/06 [05:49]
읽을 때 마다 정말 글을 맛깔나게 잘 쓰시는 분이라고 느꼈어요..
책으로 한 번 출판하셔도 될 것 같아요.. 꼭 사서 볼께요^^ 수정 삭제
많이 기다렸습니다!! 굿바 10/05/06 [11:30]
딸아이 미우가 너무 귀엽네요.. 수정 삭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0대남자 10/05/06 [13:26]
다음화는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소재군요. 빨리 다음글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읽을 글도 많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수정 삭제
ㅜㅜ ㅇㅇ 10/05/06 [15:10]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수정 삭제
아이고~~ 애총 10/05/07 [00:25]
반가워요~ 기다리다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잘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수정 삭제
ㅇ..ㅇ"" 올레... 10/05/07 [03:58]
글 너무 기다렸습니다.
변함없는 절단신공... 너무 좋군요. ^^ 수정 삭제
혹시나해서 와봤는데.. 10/05/07 [19:44]
엮시나 나왔군요..새로운 시즌이.ㅋㅋ
'한달간아이와함께출근해보니'가 너무재미있어서 이번시즌도 너무기대되요.
사람사는 이야기가 엮시 제일 재미있군요. 바쁘실텐데 연재하시느라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연재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수정 삭제
즐겨찾기에 저장하고 ^^ 10/05/08 [00:08]
하루에 한번씩은 들어왔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어주셔서 ㅎㅎ ^^ 수정 삭제
아...매일같이 확인하고확인하고..드디어 욱스아빠 10/05/08 [11:16]
연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한마디..아..놔~~~ 수정 삭제
빨리책으로 내세요 segyeong 10/05/08 [11:29]
3번재 읽었읍니다
지난번에도 책으로 내고, 드라마로도 하라고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 바빠서 못하면 저가 대신해드리겠읍니다 수정 삭제
재밌네요. ㅎㄷㅎ 10/05/08 [13:03]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수정 삭제
드디어....ㅋ 무테르 10/05/08 [13:10]
다시 시작하셨군요... 한참 기다리다가 포기하는 심정 이었는데...^^
2부가 기다려집니다 쉽지않은 이야기 열심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수정 삭제
와 可愛~~~ 상해탄 10/05/08 [15:42]
오늘의 주인공은 미우이네요~ 미우 정말정말 귀엽네요 언제나 귀여움을 독차지 하겠어요. 생각하는것도 어른 스럽고~ 기자님 가정은 든든하게 화목한 가정을 이룰것 같아요. 멀리 상하이에서 응원합니다.~~^^ 수정 삭제
반갑습니다. 굴렁쇠 10/05/08 [19:37]
미우의 눈망울이 넘 예쁘군요. 즐겨찾기 검색하다 혹시나 하고 들렀더니 오늘도 좋은 글 접하는 영광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수정 삭제
어지간하면... 봉건일본 10/05/08 [22:40]
일본인과 결혼하지 마세요....생각이 너무 달라 살기 힘들어요...한국인들은 잘못된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래 우린 아직 선진국이 안됐다라고 반응하지만 일본인들은 "치가우"라고 말하면서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나와바리 사고방식 논리로 억지 변명하기 일수죠... 한국인들은 자기 고집 피면서 미안해 하는데 ,,,일본인들은 자기 고집 피면서 남을 완전하 밟아 버립니다...일본인들의 나와바리 사고/행동 방식 때문에 대부분 고생 할겁니다...ㅂ ㅍ 수정 삭제
일본에서 크는 아이(?) 화성인 10/05/09 [00:24]
몇번 일본여행을 가보고 느낀 거지만

박철현 기자님의 이쁜 아이들처럼 일본에서 크는 아이(?)혹은 일본 아이들은

얼굴에 저렇게 홍조끼가 많더라구요. 꼭 블러셔 바른것 마냥.ㅎㅎ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 아니면 다들 왜 이런지 아시는 건가요?

그냥 아이들이 너무 이쁜데 수정 삭제
드뎌3탄!! 미유아빠 10/05/09 [01:35]
저두 몇개월 후면 아기 아빠가 되네요 우리 딸 이름은 미유예요 ㅋㅋ 집사람이 일본인이예요, 현재 출산을 위해 일본에서 쉬고 있답니다.~미우, 미유~ㅎㅎ 제가 제 딸 이름을 지어줬는데..미우한테서 따서 지었답니다. ^^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수정 삭제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ㅋ 하얀이리 10/05/09 [02:59]
3부가 나오다니 그저그저 행복할따름 ㅋ

주말에 읽을거리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보채느라 힘드시겠지만 쉼없는 연재 부탁드려요~~^^ 수정 삭제
시즌3 시작하셨군요~^^ 루키 10/05/09 [18:29]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복한 가정이 무척 부럽습니다.^^ 수정 삭제
하하하 첫 딸래미는 살림 밑천이라 하지 않습니까.. 희망샘 10/05/09 [20:57]
미우가 얼굴도 예쁘고 귀여운 것이 정말 복덩어리 같습니다.ㅎㅎ 수정 삭제
오늘 하루 10/05/09 [21:38]
오늘 처음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처음부터 끝가지 읽고말았어요ㅠㅠ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수정 삭제
육아 힘들죠 둥이맘 10/05/10 [04:12]
저는 마산양덕초등중등출신이에요...울할부지는 어부셨어요...
같은고향사람이라 더 반갑네요....저는 쌍둥이낳아서 20개월됐어요...
불면증으로 이시간에 애들재우고 이러고 있네요...넘 재미있어요..
다음에 일본여행가면 가족여행추천해주세요 수정 삭제
유나가 예쁘네요. 미르in미리내 10/05/12 [03:27]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여기 오니 내 어릴적 마산에서 생활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첨엔 아무 생각없이 재밋네 하고 읽었는데 읽다 보니 마산 얘기가
나와서 어라? (제가 마산의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게다가 작가의
이름을 보니 박철현씨... 호오~ 어쩌면 제가 알고 계신 분인지도 모르겠네요. ...... 그런데 참으로 멋진 사랑을 하셨군요. 저도 지금 두 아이의 엄마인데.........글쎄요. 아이들 얼굴에선 박철현님을 유추하긴 넘 어린 것 같지만 전 미우보다 유나가 유독 친근하게 눈에 들어 오네요. 혹시 유나가 박철현님을 더 닮지 않았는지요? (저도 육일약국, 주공아파트 다 안답니다.)
하여튼 반갑네요. 참으로 우리나라는 좁은 것 같애요.^^
수정 삭제
충격적인 사무라이 블루의 어원 정글화 10/05/30 [02:30]
"...~ 맛있는 거라도 사무라이..."
일본 축구대표팀 '사무라이 블루'가 여기서 나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다..ㅋㅋㅋ 수정 삭제
역시 잼있네요 ^^ 10/07/06 [21:34]
오나츄! 수정 삭제
많이 기다렸습니다. 여름하늘 10/08/12 [09:36]
오랫만에 싸이트 방문했는데 연재가 다시 시작되었군요~!
오늘 다 읽어야지!ㅎㅎ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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