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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女, AV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대담] 일본 여성과 나눈 성(性)에 관한 솔직한 토크, 마지막회
 
김현근 기자

"일본의 섹스리스는 남자에게 원인이 있다. av 등 '사정산업(射精産業)'이 발달해, 섹스가 귀찮아지면서 연애가 이 세상에서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는 남성이 늘어나, 여성이 약을 먹고 성욕을 높여도 남성쪽이 피하게 될 것이다"

'섹스리스망국론(セックスリス亡国論)'의 저자 메이지대학 카시마 시게루(鹿島茂) 교수가 여성용 비아그라가 나와도 별 소용이 없을 것이라며 한 말이다.

av. adult video(성인비디오)의 줄임말로서 일본 사전 정의에 따르면 '노골적인 성묘사를 주로 하는 성인용 비디오 소프트, 포르노 비디오'다. 일본 av 산업은 1조엔대로 수많은 남성이 그 고객이다. 일본의 유명 av 남자 배우 가토 타카씨는 av가 '어른들을 위한 오락'이라고 했지만, 정확하게는 남자들을 위한 것이다. av에서는 카메라의 시선도 오로지 여배우만을 향해있다. 이런 av물에 대한 일본여성의 반응은 어떨까.

jpnews가 기획한 '일본 성대담 마지막회'에서는 av에 대한 일본 여성의 생각을 솔직히 들어보았다.

1부 日 여대생, 첫 경험에 대해 물어보다

2부 日 사귀면 언제부터 성관계 가능할까

3부 日 20대 女, 숫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4부 日 20대 女, 피임 어떻게 할까
5부 日 커플, 러브호텔 가면 누가 돈을 낼까

■ 일본녀, av 어떻게 생각할까

사회 : 여자 입장에서 av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를 들면, 남자는 결혼을 해도 av를 본다는 이야기가 있고, 일본 av가 세계적으로도 꽤 격렬한 편도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한국 사람도 사실 상당히 일본 av를 많이 보거든요. 게다가 장르도 많고, 예를 들면 여고생이나 치한 등.

아키 : 유부녀 것도 있고...

미나 : 임산부 것도 있지요

사회 : 네~ 기본적으로 av라는 것이 남자용이고, 산업규모가 1 조엔 규모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세계의 여러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다고 할까.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키 : av 뭐 별 문제 없지 않나요?

사회 : 예를 들면 한국사람 중에는, 치한물의 야동을 보고 아 일본에는 실제로 그런 게 있구나하고 오해해 버리는 사람도 꽤 되는데.

미나: 그걸 보고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아키: 그건 좀 곤란하죠.

유미: 오락물로서 av를 보는거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아키 : 근데, '어디까지나 이건 픽션이다'라고...

사회 :그런데 치한물이 아니라도 일본 여자들이 모두 av 같은 그런 행위는 모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키, 미나 : 그건 좀 곤란해요.

미나:확실히 구분해서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는데.

아키 : 저는 그렇게 보는 사람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영화 볼 때도 늘 멋진 연애 스토리를 보고 나면 '아 나도 이런 멋진 사람과 언젠가 만나게 될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면서 보잖아요.

미나: 와이어 액션 보면서, 와이어가 보이지 않네라고 생각하면서 보지는 않죠.

아키 : 나도 진짜 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거랑 똑같다는.

미나 : 그런데 av와 실제가 서로 다른 거라는 지식이 없다면 어려울 수도 있죠.
보는 사람이 별개라는 의식 없다면 av 보는 것은 별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아키 : 그런 사람들은 av 뿐만 아니라 리얼 세계와 가상 세계를 식별하는 능력 자체를 의심하게 되지.

사회 : 여러분들은 av 같은 것을 보나요?

아키 : 안 봐요. 아 그런데 아니다. 봤어요. 인터넷서 요금 내기 전에 샘플 동영상 같은거. av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잠시 볼 수 있는 건 클릭해보기도 하고.

사회 : 샘플이 아닌 본편을 다 본 적은 없어요?

미나 : (전부는) 질려 버리죠.

아키 : 아 있다~, 있긴 있네요.

사회 : 혼자서 빌려 본거에요?

아키 : 아뇨. 러브호텔에서 봤어요. 남자 친구와 둘이서. 채널 돌리다가 av 채널이 나왔거든요.

미카코 : 응, 저도 그러고 보니 보네요. 남자 친구와 봐요. 근데, 전부 다 보는 것은 아니에요.

아키 : av 보면서 이 설정 대단하네라든가, 한마디 하면서 봐요.

미나 : 맞아, 그런 적 있어요. 남자배우가 기분 나쁘게 생겼다는 둥

아키 : 남자배우는 공짜로도 할 수 있고 좋겠네 라든가(웃음)

일동 : (웃음)

사회 : av 보고 '불쾌하다'라든가 그런 것은 없어요?

아키 :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미카코 : '불쾌하다'라.... 음, 저도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아키 : 너무 하드한 것은 안 보는데요, 하드한 설정의 dvd나 표지를 보고 이건 좀 심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미나: 제목 보고 그런건 안 골라요. 만화카페 같은 데서 온라인상에 무료로 볼 수 있는게 있는데, 남자 친구가 찾아서 보긴 합니다. 그런데 남자 친구는 강간물이라든가 임산부물이라든가 뭐 그런 비인도적인 건 보고 싶어 하지 않아요. 기분 불쾌해진다고.

제 남자친구는 보통 평범한 것이나 여고생, 아마추어 몰카 같은 것은 좋아하지만, 스스로 비정상적인 것은 보지 않기 때문에 저는 별로 불쾌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가끔 저는 "이건 절대 아마추어 몰카가 아니야"라고 지적하기도 하죠. 분명 av 배우일 거야라고. 시부야에서 아마추어를 컨택해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 리가 없다라고 말이죠.

유미 : av라는 게 이야깃거리로는 재미 있다 정도지, 특별히 그것을 보고 흥분한다든가 그런것은 없어요. 이 설정 뭐야~ 웃기다고 이야기 하긴 하지만. 그런데, 왜 여배우는 저렇게 예쁜데 남자배우 이렇게 불쾌하게 생겼는지는 이야기 합니다.

아키 : 맞아, 남자 배우가 왜 항상 느끼하고 이상하게 생겼는지는 영원한 과제야.

유미 : 여러 av을 보고 이 남자배우라면 괜찮아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아저씨라니 너무하네~라고 하기도 하고.

사회2 : 그건 보고 있는 남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거에요. 너도 할 수 있다 라는...

아키 : 꽃미남들이 쫙 나오면 꿈이 깨지지.

미나 : 아 희망을 주기 위한 거구나 (웃음). av에 자신을 투영하기 쉬운 거군요.

유미 : 와, 그 세계도 나름 깊네.

사회 : 기회가 되면 보지만, 평소에는 안 보는 거죠?

유리나 : 따로 보지는 않아요.

사회 : 함께 본다든지?

유미 : 친구끼리 소재거리로 보는 것에 대해 그다지 혐오감은 없어요. 그러나 스스로 찾아서 보지는 않아요.

미나 : 남자 친구가 보고 있으면 같이 보긴 하지만...그 외는.


▲ 스카파! 어덜트방송대상 2010 ©jpnews


■ 일본 여자, 구강성교 어떻게 생각하나

사회: av에 펠라티오가 많이 나오잖아요. 거기에 여자들도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노리: 아냐아냐아냐아냐.

아키: 아니, 솔직히 여자입장에서는뭐야 이거, 자원봉사잖아같은 거죠.

일동 : 폭소.

사회2: 그렇구나. 자원봉사군요.

노리: 정말 귀찮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하고 싶지 않아요.

유미: 여자가 즐거워한다는 남자의 망상이라고 생각해요.

사회: 그러니까 av 문제라는 겁니다. 뭐랄까 여자 쪽이 상당히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니까.

노리: 즐거울 리가 없잖아요. 피곤할 .

아키: 근데 친구 중에 펠라티오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거 하는 좋아하는 같아.

미나 : (그거 하고 있을 ) 남친이 귀엽구나라고 생각은 하긴 하는데

아키: 스스로 나서서 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부탁하면 하지만.

미나: 그렇지, 나서서는 안하지!

유미: 상대가 즐거워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특별히 그걸로 제가 행복함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요.

사회: , 그럼 펠라는 여자쪽이 남자에게 해주는 서비스다?

아키: 서비스죠. 사귀는 관계라면 금전이 오가지는 않지만, 연애관계를 유지하는 기분이 없으면 힘들죠. 뭐,
어쩌다 스스로 하고 싶어질 때도 있긴 있어요. 근데 수십번에 한번정도.

미나: 그런데, 그 이야기를 남자 친구한테 했더니 "그러면 손으로 여자에게 해주는것도 자원봉사잖아"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키 : 아니, 그걸 해서 상대방으로부터 뭔가 대가를 얻었을 경우는 자원봉사가 아니죠. 그런데 나는 펠라를 함으로써 대가는 얻을 수 없다고 보니까, 나는 완벽한 자원봉사라고 생각하는 거지.

유미 : 예. 맞아요. 같은 의견이에요. 이쪽은 하지 않아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근데 해주고 있으니까...

■ 친구끼리 섹스 이야기 하나

사회 : 그럼 여자 친구 끼리 섹스 이야기는 합니까?

미나 : 네, 해요.

아키 : 지금 이런 분위기로 이야기 해요. 낮에 카페에서. 그런 섹스는 불가능해 등등.

미나 :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유미 : 네 상대를 골라요.

미나 : 음, 상대를 고르는 거 같긴 하네. 여자 둘이서 시간내서 만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하는 친구도 있어요.다른 이야기 하자고.

유미 : 일부러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 되니까.

사회 : 성 이야기 나누는 상대는 누구에요?

아야 : 비교적 사이가 좋은 애들.

사회 : 이야기는 건 재미있어서? 일상 대화의 일부?

아키 : 뭐, 그냥 '보고' 같은 거죠. 저기, 이런 일이 있었는 데...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잖아요, 얼마전 밥을 먹고 있었는데 어쩌고 저쩌고...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일반적인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얼마전에 그거 했는데...라고 시작하죠.

사회 : 그런 이야기 하면 새로운 지식을 얻곤 해요? 아니면 그냥 재미 있는 이야기이긴 해도,특별히 정보 교환은 안된다거나?


아키 : 가끔 정보 교환이 되기도 합니다. 아 그거 좋네, 그럼 다음번에 그것 해볼께 라든지.

유미 : 거기 호텔이 싸다든가

아키 : 그 녀석 서지가 않는대, 그런 것 등도 있죠.

유미 :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지...라든가.

미나 : 아, 그런데,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기 쉬울 수도 있겠네요.

유미 : 상담 아니면, 푸념 혹은 보고.

아키 : 엄청 좋은 섹스했을 때라든가?

미나 :근데 역시 어느정도는 사이가 가깝지 않은 한 못하는 얘기에요. 절친한 친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아키 : 또,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 안 되지.

미나 : 그렇지, 친구가 정말 처녀라고 알고 있을 경우는 이야기 안 해요. 상대가 싫어하는 건 아닌데.

아키 : 뭐, 좀 미안하잖아...

유미 :재미 없지, 듣고 있어봤자.


사회 : 친구가 처녀인지 아닌지 안단 말이에요?

미나 : 고등학교 친구라면, 알고 있긴 해요. 대학 친구라도 (처녀인지 아닌지) 모르는 애한테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아요.

유미 : 남자친구가 지금도 있고, 경험이 있다고 말해준 친구한테만.

미나 : 남자 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이야기하지 않아. 사이가 좋아도.

사회 : 남자 친구가 있으면 이야기 할 수 있다?

미나 : 가장 말하기 편하긴 편해요. 전 남친이 있다가 지금 없는 애한테도 얘기할 수 있고.


■ 섹스시간은 얼마나 길었나

사회: 섹스 시간은 긴 편이에요?

아키: 섹스 시간이라는 모르는 아닌가요.

미나 : 기준을 모르겠어요.

유미: 어디서부터 시작?

아키: 어디까지가 조루고 어디까지가 표준이고, 어디까지가 지루인지 모르겠어.

유미: 짧았던 같기도 하고

사회2: 근데 섹스라는 뭘까요? 삽입이 있고 나서 섹스가 성립되는 건가? 어때요?

아키: 맞아. 정의부터 이야기해야한다고 !

미나: 나는 삽입이 있어야만 섹스라고 생각.

노리: 나도 그렇게 생각.

아키: 찬성입니다.

미나: 그전에 서로 만지거나 하다가

아키: 삽입 직전까지 갔다가도 삽입이 없으면, 오늘 결국 섹스는 안했다.’ 같은.

미나: 맞아, 맞아. 그런 느낌
사회: 입으로 하는 것은?

미나, 유미: 입은 글쎄

아키: 펠라는 하면아니, 펠라도 섹스는 아니지.

미나,유미: 섹스가 아니지.

■ 하룻밤에 몇번이고 한다거나


사회: 하룻밤에 몇번 한다거나 해요?

아키: 합니다. 사람과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미나: 맞다. 그렇게 상대 체력은 없지만. 남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여자는 회복이 빠르다고 하는데.

아키: 근데 나는 너무 많이 하면 거기가 아파져서 무리.

미나: 그거야 그렇죠. 너무 많이 하면...

사회: 최대 몇번?

아키: 4번 정도.

미나: 하루에?

아키: 하루라기 보다 하룻밤. 좀 더 했나...

유미: 저는 3번은 한 거 같은데...

미나: 최고 기록? 4시간에 2번인 것 같은데.

사회: 그건 남자가 하고 싶다고 해서 그런 분위기로 되는 건가요?

유미: 첫번째는 그냥 자연스럽게, 2번째는 해주는 느낌. 주도권을 교대하면서. 그래서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샤워하고 오면 저쪽이 또 힘이 나서...

미나: 시간에 따라 다른거 같은데. 그 '하룻밤'이 심야 스타트라면 아침에 한 번 정도.

아키: 우리집에서 밥을 같이 먹게 되면, 밤 9시부터 스타트하는데...

사회2: 경마군요(웃음)

■ 이상적인 섹스 시간은?

사회: 대담,마지막입니다. 이상적인 섹스 시간은?

유미: 시계는 안 보는데...

아키: 맞아, 시계는 안 보죠.

사회1: 가능하면 영원히 같이 있고 싶은 거죠?

아키: 아, 그래도 영원히 붙어 있으면 엄청 곤란하죠.

사회: 남자의 지속시간에 따라 다른가.

유미: 그래도 그 전후도 있죠. 전희라든가.

미나: 엄청 빠르면 '엥, 뭐야' 이렇게 되기도 하죠. '오늘은 빠르네'라고.

아키: 빨라도 느려도 곤란해.

유미: 맞아...적당한 게 좋아요.

사회: 빨리 끝나면 안되나요?

아키: 안 되는 건 아닌데, 뭐랄까 불완전연소.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요.

유미: 좀 더 천천히 하는 게 좋잖아요.

아키: 왜 그렇게 서두르는 거야...이런 느낌이 들죠.

미나: 엄청 빠르면 '어-뭐야' 라고 생각하죠.

사회: 오래 해줬으면 하지 않아요? 기준이 애매하나?

미나: 제 컨디션에 따라 달라져요. 제가 한 번 중간에 식어버리면 아..길다 이렇게 느끼죠. 제가 피곤하게 느끼기 시작하면 완전히 아웃이라고 생각해요.

유미: 길어지면, 적당히 끝냈으면 하는 느낌이 들죠.

미나: 섹스시간이라는 게 어디부터 시작인지도 잘 모르겠고, 특별히 키스해도, 자 여기부터야라고 할 수도 없고.

사회: 네 알겠습니다. 자, 이걸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대담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아키: 섹스라는 게 그 나름 깊은 세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미: 저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재미있었습니다. 어떤 점이냐면...

아키: 뭐랄까...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거.

유미: 사람에 따라 다양한 사고방식이 있구나. 바람의 정의조차 제 각각이고.

미나: 나 평범하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보통이 아니라는 거랑. 뭐랄까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 여자끼리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사회: 친구와 나눈 여러가지 성에 관한 대화와 이렇게 대담 같은 형식으로 하는 것과 다르나요?

참가자: 같아요.

사회: 알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참가자 일동: 수고하셨습니다.

<일본, 20대 여성과 나눈 성에 관한 대담 시리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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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16 [00:0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 시리즈를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진행자분이 너무 능력부족 제시 10/05/16 [06:32]
이번 회만 짚고 넘어간다면


밑도 끝도 없이
한국남성들이 일본av를 보고 그게 진짜인 줄 안다고 말하면 당연히 일본여성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수정 삭제
이 시리즈를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진행자분이 너무 능력부족 제시 10/05/16 [06:33]
av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일본보다는 부정적이라서 그 쪽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본에 비해서 극소수이고(물론 성매매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극소수라는 말은 아님)
그러므로 아마추어물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그 극소수(에로배우)들이 출연을 하기 때문에 연출하는 것이라는 게 티가 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아서 오해를 한다. 수정 삭제
이 시리즈를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진행자분이 너무 능력부족 제시 10/05/16 [06:34]
그리고 한국에서는 아무리 돈을 준다고 하더라도 임산부가 av에 출연한다든지 하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설령 그게 연출인것을 알더라도 그것이 가능한 일본여성들은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오해를 한다.
라고 사회자가 추가적인 설명을 해줘야 겠죠. 수정 삭제
이 시리즈 진행하는 모습이 마치 제시 10/05/16 [06:48]
바둑을 거의 모르는 진행자가 바둑기사들을 데리고 대담을 하는 느낌이 나네요 수정 삭제
100%의 진실은 아니다. 랜디블루 10/05/16 [09:39]
기자는 저 일본여자가 솔직하게 얘기했다고 보나? 전혀 아닌데..
일본여자는 저런데서 자기의 섹스에 대해 100% 털어놓지 않는다..AV가 물런 100% 현실을 반영하진 않지만 욕망을 끌어올리는데 역활을 한다. 일본여자는 적어도 침실에서 만큼은 한국여자 보다는 솔직하다. 수정 삭제
개개인마다 다른거겠지요. 나그네 10/05/16 [13:32]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같은 아시아인이지만 한 개인의 주변을 이루고 있는 문화와 환경이 다르므로. 일본이 대한민국에 비해 험청나게 성관련 산업에 대해 관대하니까, 그러한 힘에 힘입어 온갖 저질스럽고 비상식적인 av도 만들어지고..또 수요층이 있기에 더욱 노골적인 성상품이 매년 쏟아져나오는 거겠죠. 일본 여성들 또한 직접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한국 여자들보다는 그런 매체나 상품에 훨씬 간접노출 될 것이고. 머리속에 각인되 이미지가 호기심을 불러오고. 확실히 이러한 성에 관한 개인차는 개개인 각자 다르다고 보면 쉽게네요. 흠...아무리 그래도 임삼부가 av출연한다는가 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돈에 눈먼 여성이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네요. 수정 삭제
딴지를 위한 딴지들... 닷치모리 10/05/16 [16:24]
-_-
사회자가 그럼 성에 대한 마스터라도 되야한다는 건가;;
이 기사는 한국의 성을 알려주기보단
얘네들의 성인식같은 걸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건데
이 정도면 무난한거지...
그리고 저정도면 솔직한 거지 더 뭘바라니...ㅉㅉ 수정 삭제
닷치모리에게 제시 10/05/16 [17:24]
내 댓글을 보고 단 것 같은데 성에 관한 것을 마스터해야 한다고 한적이 없단다. 그리고 한국의 성을 알려 줘야 한다고 한 적도 물론 없고...(한국남성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 지에 대해서 언급없이 그냥 그렇다고만 말 한다면 오해를 할 수 있고 비단 이번 글 뿐만 아니라 이 시리즈들의 전체적인 토론 진행이나 이런 부분이 미흡했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한 거란다)
수정 삭제
저기 사진에 나오는 배우들이름이 전부 바로 생각나면 심각한거냐? 4 10/05/16 [19:34]
ㅣ3ㅏㅓㅣ가ㅓ망ㄹ 수정 삭제
결국 재미도 유익성도 없는... 10/05/16 [22:53]
사회자는 자극적인 질문을 유도하고...

가끔 일본 AV 에 대해 한국 사이트에서 논하는 것을 보면 꼭 일본을 잘 안다는 사람들이 나와 AV 는 일반인들이 아닌 소수 탐닉자들의 하류문화이고 어쩌구... 그래서 그런가 했는데, 이 인터뷰에 나온 일본 여성들 다들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결국 AV 산업에 영향받고 AV 문화에 젖어있는 모습을 보는군요.

영향을 받는 저 개개인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라고 할까. 결국 개인의 가치관으로 귀결.
수정 삭제
까탈녀가 싫다 알라알라 10/05/20 [09:43]
쳇... 수정 삭제
사실 닷치모리 10/05/20 [11:39]
그렇게 비춰지는 건 사실이고, 거기에 이래서 저렇다 뭐다
설명해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
그런데, 사회자가 토론 취지를 흐리는 듯한
사회를 본 건 좀 인정
수정 삭제
아 사회자 바보구나 공공칠 10/06/07 [15:03]
픽션과 현실을 혼동하다니.한국 드라마에 재벌2세가 여자들이랑 노닥거리는 게 많이나와 사회적으로 부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상대적으로 부에 대한 심리적 박탈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가 나쁜 것인가? 구강성교를 싫어하는 여자가 있다는 건 av 안보는 나라의 남자들도 모두 알고 있다 (실제로 정액이 목으로 넘어갈 때 토하는 여자도 있음) av는 그랬으면 좋겠다는 환상을 보여주는 거고 정 뭐하면 av에서 여자가 구강성교를 싫어하도록 설정하면 될 거 아닌가. 아 물론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여자도 있다. 수정 삭제
그리고 사회자 공공칠 10/06/07 [15:09]
섹스자체를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여자도 있어.적어도 한국영화에서 부부나 애인간 베드신할 때(강간빼고) 여자가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거 못 봤는데. 어때 포르노가 아니어도, 한국영화 문제 있다고 봐야하나? 한산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걸로 묘사하니. ㅋㅋㅋ 수정 삭제
일본녀 = 야리망 나카무라 10/11/24 [20:15]
일본녀는 90% 이상이 야리망입니다. 수정 삭제
구강성교라고? 1111111 11/05/04 [22:44]
남자인 나도 구강성교 장면보면 상당히 구역질 나는데...; 나같으면 애인이 원해도 하게하기가 싫을것 같네요. 수정 삭제
이정도가 적당한거. dd 13/12/17 [05:12]
사실 일본에서 실제 여자애들 접해보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비슷함. 이 사회자가 적당하다는 이유는 실제 일본여자애들이 성적인 이야기를 접했을때의 반응을 제대로 보여준다는거임. 솔직하게 말하라고 불러낸 자리라고 해도 다.. 적당히 내숭깐다. 일본여자는 적극적이라거나 성적취향에 오픈마인드라거나 하는건 완전 망상오브망상. 여기서 솔직하게 막말하면 한국인들의 오해만 더 깊어지겠지. 그러니 이정도 사회가 적당한거임. 일본여자도 내숭이 있을수밖에 없는게 일본남자들이 그런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 내숭있는걸 좋아한단게 아니라, 그들이 내숭을 까면서 어찌보면 거짓으로 묘사하는 여성상을 선호한단거. 일본남자들도 보수적인 사람많다. 남자가 하룻밤자기에는 개방적인 여자가 좋겠지. 근데 누구좋으라고 개방적으로 행동하며 막 대해지고 싶겠어 여자가. 내숭떨고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싶지. 수정 삭제
사회자가 이정도면 만족하는데 왜 불만가지냐 병신들이~ 루리웹병신 19/03/09 [04:55]
자기들이 직접 해보라 하면 잘 해내지 못할 것들이 익명이라고 존나 까부네 기자가 이정도면 해도 충분히 재밌고 유익했음. 한국 여자들이 저런 인터뷰 할수있을거라 봄? 저런 질문하다 성적 수치심 느꼈다고 그 성별 피해의식 드러내 고소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선 더러우면서 겉은 깨끗한 척 위선쩔고 냄새나는게 보지민국 여자들. 기자님 기사 아주 잘봤습니다. 재밌었어요~ 지 주제들도 모르고 나대는 병신들은 가볍게 무시하고 다음엔 더 준비해 더 재밌는 기사 보여주십시오. 병신들은 짜지고 반성해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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