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어울리는 커플이구나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자세히 보니 동방신기 재중이었어요. 스타일 좋은 키 큰 여성과 함께 걷고 있었고 저녁식사하기 위해 가고 있는 것 같았어요(주간여성 목격자 진술)"
동방신기 영웅재중(24)의 스캔들 기사가 일본에서 또 흘러나왔다. 2009년 11월 일본의 스캔들 메이커 탤런트 아비루 유와 데이트설이 흘러나오고 약 반 년만의 스캔들이다. 당시 스캔들을 보도했던 주간지 여성세븐은 아비루가 재중에게 바디터치를 하며 눈을 빤히 바라보고 "다른 여자들과 더 이상 같이 놀면, 너랑 사귀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비루 유는 탤런트로서의 인기보다는 다나카 고키, 야마시타 도모히사 등 쟈니스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유명세를 탄 여성으로, 보도 당시 영웅재중 소속사는 스캔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번 스캔들은 다른 주간지 '주간여성' 6월 1일자에 보도되었다. 스캔들 상대는 일본 유명 패션지 논노 표지 등을 장식하는 인기모델 야노 미키코. 오사카 출신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모델로 데뷔했다. 165cm의 신장에 큰 눈, 긴 머리가 매력적이다.
▲ 영웅재중 데이트? ©주간여성 6월 1일자 사진촬영 | | 주간여성 보도에 따르면, 영웅재중과 야노 미키코는 시부야 109 근처에서 데이트 현장이 목격되었다. 둘은 마스크를 한 상태로 신호를 기다리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야노가 영웅재중의 팔짱을 끼고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 등 연인 분위기를 풍겼다고 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08년 5월. 패션지 기획으로 야노와 동방신기 멤버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는데, 야노는 이 때 영웅재중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이후, 동방신기 라이브 공연을 자주 보러갔다는 야노 미키코. 주간지에는 시부야 외 데이트 사실도 전했다. 일본 와이드쇼 관계자는 주간여성의 취재에 "재중은 1월 15일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입국했고, 비슷한 타이밍에 야노가 1월 20일 2박 3일로 한국에 다녀왔다. 자신의 블로그에는 일 때문에 다녀왔다고 적혀있었지만, 1월 26일 재중의 생일을 맞아 빠른 생일파티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주간여성의 취재에 영웅재중 소속사는 "매니져와 같이 한번 만난 적이 있는 정도의 관계. 그저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야노 소속사는 "친구 중 한 명으로 들었다"며 두 사람의 스캔들 사실을 부인했다. 영웅재중은 일본 주간지 앙앙(4월 14일자)의 표지모델을 장식하고, 본문 인터뷰를 통해 이상적인 데이트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손을 잡고 걷거나, 시부야 109에서 쇼핑을 하거나 그런 평범한 연애를 동경하고 있다"
목격대로라면, 영웅재중은 자신이 말하던 이상적인 데이트를 그대로 실현한 것. 두 사람의 관계가 정말 연인 사이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아닌 이상 확신할 수 없지만, 반 년 사이에 두 번이나 열애설이 주간지를 장식하는 것을 보면 영웅재중은 일본 매스컴 혹은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앙앙 인터뷰시 재중은 "평범한 연애를 동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앙앙 4월 14일자 사진촬영 |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