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산케이 스포츠가 동방신기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3명의 활동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방신기 3명의 배후에 조직폭력단과 관련있는 인물이 있다는 보도가 한국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왔다는 것이다. 동방신기 3명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도된 연예기획사 사장은 예전에 한류스타 k씨의 매니저를 맡고 있었으며, 당시 k씨 협박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기 스스로 조직폭력단과 관련이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실제 지난 5월 22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으로 정식 데뷔한 시아준수 앨범에는 조직폭력단과 관련이 있다는 연예기획사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시아준수가 솔로앨범을 내는 데 문제의 연예기획사 사장이 연결되어있다는 소문이 팬들 사이에서는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에이벡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하는 동방신기 3인은 오는 6월 5일, 6일 양일간 오사카에서 돔 규모의 대형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어 12일, 13일에는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인의 활동개시를 앞둔 상황에서 흘러나온 조직폭력단 관련 소문에 한일 양국 동방신기 팬들은 '연예기획사 사장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있지는 않은 지' 걱정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이번 건에 대해 에이벡스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산케이 스포츠는 전했다.
▲ 왼쪽부터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jpnews/ 幸田匠 | | 영웅재중은 현재, 후지 tv의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에 출연 중이며, 믹키유천은 6월 4일부터 방영개시 예정인 휴대전화 전용 방송국 beetv 드라마 'Beautiful Love~네가 있다면(Beautiful Love~君がいれば)'에 출연하고 있다. 시아준수도 싱글 XIAH가 첫날 10만부 이상 팔리면서 오리콘 차트 2위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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