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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日 인터뷰 "아이리스 거절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등 일본 소설가 직접 만나고 싶어
 
온라인 뉴스팀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영화와 다르게 드라마는 쉴 틈없이 촬영한다. 연기가 괜찮았는지 의문이 들 때도 확인할 수 없어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 같았다"

일본 공중파 tbs 골든타임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 주연 이병헌이 17일 마이니치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리스 캐스팅 제의를 두 번이나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3번째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는 정치적인 색을 띄지 않게 대본이 수정되어 있었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어 수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이병헌은 캐릭터 '현준'에 대해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왜 이 캐릭터는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역할이 스며든다"

이병헌은 21세 때 어머니 지인이 가져온 방송국 탤런트 원서를 계기로 배우생활을 시작했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인가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일본 문화 중 관심있는 부분은 소설. 특히나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밝혔다. 

▲ 이병헌, 2009 한류 4대천왕 콘서트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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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17 [19: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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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망했다메 mm 10/06/17 [22:48]
일본에서 망했다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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