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복면데스크의 日 스포츠 ㅣ 신경호, 전영미 일본 베리어프리 ㅣ 고성미의 도쿄사진 갤러리 ㅣ 이신혜 재일의 길 ㅣ 당그니의 규슈여행기 ㅣ 간노 기자의 서울이야기 ㅣ 강명석의 우에무라 전 아사히 기자를 말한다
섹션이미지
복면데스크의 日 스포츠
신경호, 전영미 일본 베리어프리
고성미의 도쿄사진 갤러리
이신혜 재일의 길
당그니의 규슈여행기
간노 기자의 서울이야기
강명석의 우에무라 전 아사히 기자를 말한다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기획연재 > 복면데스크의 日 스포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 스포츠지, 대표팀에게 감사의 기분!
네덜란드전 석패, 일본 스포츠지 편집국 풍경과 16강 가능성은?
 
복면 데스크
일본 네덜란드전에서 가장 회사가 달아올랐을 때는 종료 직전, 일본의 수비수 나가토모가 네덜란드의 벌칙구역내에서 상대선수로 인해 쓰러진 것처럼 보였을 때였다. 주심의 동작도 있고 해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편집국 내부에서는 "강호 네덜란드와 동점, 비길 수 있는 찬스다"라고 흥분하는 등 난리가 났다.

판정은 아쉽게도 페널티킥이 아니라 상대의 골 킥. 경기는 결국 0-1로 졌으나 "잘 싸웠다"라고 일본 대표팀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카메룬 상대로 예상을  뒤엎는 승리. 그리고 네덜란드에게 지기는 했으나 만족감을 가진 일본인이 많았을 터이다.
 
25일 오전 3시 반(일본 시간)의 예선 최종전인 덴마크전까지 월드컵에 흥미를 끌어준 대표팀에게 일본 스포츠지들은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정말로 잘 싸워주고 있다.
 
월드컵 전부터 16강 진출은 1승1무1패가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말이 있었다. 다만 이 경우도 예산탈락의 가능성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은 덴마크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덴마크는 네덜란드에게 2점차로 졌으나, 일본은 1점차로 졌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득실점차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었다.
 
대회전에 '오카다 감독을 해고하라'고 들끓었던 축구 저널리스트들은 곤란한 상황인 것 같다. 그래도 고집을 꺾지 않고 네덜란드전 직후에도 "보다 네덜란드를 상대로 볼을 연결해서 공격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극히 소수다. 일본대표팀을 뛴 적이 있는 축구해설자는 한결같이 '네덜란드 상대로 잘 싸웠다'고 칭찬하고 있다. 선수출신으로서, 피파 랭킹 4위의 팀과 싸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상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표팀에게 tv에서 엄격한 말을 해온 전 대표팀 감독 트루시에조차 "60% 이상의 확률로 일본은 16강을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등, 일본대표팀을 바라보는 분위기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덴마크는 수비의 핵심인 키예르가 경고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하는게 타격일 것이다","덴마크는 오른쪽 로메달을 나가토모가 확실하게 잡아준다면 괜찮을 것"이라며 축구팬이 전철안에서 축구 토론을 할 정도로, 덴마크정보에도 일본 tv는 열심이다.
 
만약, 일본이 16강에 가게 된다면 일반 신문도 스포츠 신문도 25일 아침은 호외를 뿌릴 것이다. 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도 덴마크전은 1-1로 비겨서 일본이 예선통과할 것으로 본다. 덴마크 수비는 카메룬전에서 나타났듯이 허술한 면이 있다. 지금 일본이라면 충분히 득점이 가능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물론 기대를 담은 것이지만.
 
(일본 주요 스포츠지, 복면 데스크/ 번역 김현근)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06/22 [10: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연재소개 전체목록
장기간의 스포츠지 기자를 거쳐 일본 유력 스포츠지 현역 데스크.
SK 新감독의 젊은선수 기용법에 주목!
라쿠텐 구단, 이대호 영입 추진
日배드민턴 금메달, 한국인 코치의 존재
日기자가 말하는 '빅뱅의 매력'
日올림픽 선수단, 예전과 다른 점은
에이핑크 후(後), 보미는 일본 진출?
日태권도 기대주, 하마다 마유
한일 아이돌 스포츠스타, 나나코와 이민아
日여성팬, 에프엑스에 열광하는 이유
올해 日최고활약 한인은 이보미, 이대호
이보미의 매력, 일본을 사로잡다
'용한론' 실현, 日연예계에선 어려운 걸까
에이핑크 日활동, 한일관계 좋았더라면
일본 대표팀 적어도 8강까지는 진출해 줘!
한신 이적・오릭스 잔류, 이대호 어느쪽?
日언론, 한류보도 기피 경향 생겼다
38세의 도전, 가시밭길 택한 이치로
이대호, 교류전 실력발휘로 존재감 보여야
日이대호, 타격감 호조의 원인은
日한류아이돌의 노랫말, 여기가 이상해?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