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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 TV 아나운서 3명째 돌연 자살, 의문
지난해 3월 결혼, 올 2월 출산한 아나운서 고층 맨션에서 떨어져
 
온라인 뉴스팀
27일 오전 4시 45분 경, 센다이시 아오바구 히로세초의 32층 건물 고층 맨션 앞에서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니혼tv 아나운서 야마모토 마스미 씨(34)이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 미야기현 경찰서 센다이 경찰서는 고층빌딩에서 떨어져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사 관계자 등에 의하면,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 야마모토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일로 알게된 스쿠버다이빙 인스트럭터(33)와 결혼. 올 2월에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현재, 육아 휴가중이었다. 고 야마모토 아나운서는 가쿠슈인 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에 니혼 tv에 입사했다. 아나운서로서 스포츠나 보도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었다. 니혼 tv 홍보부는 "돌아가신 것은 사실이지만, 프라이버시 관계가 있어 상세한 사항은 코멘트를 삼가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니혼 tv에서는 2007년 2월 고 오스기 기미에 아나운서(당시 43)가 도쿄도내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또 2001년에는 니혼 tv 전 소속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었던 고 요네모리 마미 아나운서(당시 34)가 급사했다. 고 요네모리 아나운서는 가족의 뜻으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2명 모두 첫 아이를 출산한 직후에 자살을 선택해 27일 자살한 야마모토 아나운서와 같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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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28 [10:2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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