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의 새 코치가 사토 노부오씨(66)로 정식 결정됐다.
사토 씨는 60년, 64년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65년 세계선수권에서 4위에 올랐다. 전일본선수권 10연패라는 최다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2월 세계 피겨스케이트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코치로서는 자신의 딸 사토 유카,안도미키, 수구리 후미에 등을 지도했으며,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고즈카 다카히코를 지도했다.
아사다는 지난 6월 이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를 키워온 나가쿠보 히로시로부터 점프 수정 등의 지도를 받아왔으나, 타라소바 이후 코치는 정식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코치가 사토 씨로 결정된 것에 대해 일본 네티즌은
"사토 코치라면 안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사토 코치와 점프의 나가쿠보 등 일본의 양대 명감독 하에서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캐나다의 오서 코치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김연아가 오서코치와 결별했을 때 마오 탓으로 돌리던데, 정말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며 일본인코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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