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대신 앞에서 시건방춤을 선보였다. 2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개최된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 축하공연 가수로 등장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약간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바디라인을 드러낸 의상과 짧은 핫팬츠 아래로 드러난 각선미를 드러내며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였다. 일본 활동 응원단장을 맡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잇코도 함께 등장하여 "이전부터 실력파 가수로 브아걸을 알고 있었지만, 시건방춤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따라하는 사이에 허리가 가늘어졌다. 이후 각종 행사에서 시건방춤을 선보이고 있다"며 브아걸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잇코는 이어 "브아걸 자체가 매력적인 것은 물론, 멤버 각각 능력이 뛰어나고 패션리더인 점이 멋지다"며 절찬하기도 했다. 개막식 공연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네 명과 잇코 다섯명이 같이 무대에 올라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였다. 곡 중간에는 잇코의 유행어 '돈다케~'를 넣기도 해 관객들을 폭소로 몰아넣기도 했다.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는 일본 현 정부를 대표하여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대신이 참석하여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전세계에서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나라. 양국 윈윈 관계를 이어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 한일축제한마당 2010 개막 ©jpnews /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2010 개막 ©jpnews /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2010 개막 / 권철현 대사 ©jpnews /이승열 | |
▲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대신이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전세계에서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나라. 양국 윈윈 관계를 이어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jpnews /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2010 개막 ©jpnews /이승열 |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