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코다 쿠미 ©jpnews | |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전세계 남자들의 희망사항이 아닐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일본에서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뽑는 베스트 지니스트 수상식이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수상식에는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일반선출부문에 캇툰의 가메나시 가즈야(24)와 섹시 여가수 고다 구미(27)가 5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5년 연속 수상자는 '영구 베스트 지니스트'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특히, 고다 구미는 여성 최초 5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5년에 하마사키 아유미가 영구 베스트 지니스트로 선정된 바 있지만, 5년 연속 수상자는 고다 구미가 유일하다. 솔직하고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고다 구미의 매력이 그만큼 청바지와 잘 맞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일본진즈메이커협회 상은 요즘 주목받는 배우 기리타니 겐타, akb48 섹시캐릭터 이타노 도모미, 인기 트렌스젠더 탤런트 하루나 아이 등 3명이 수상했고, 글로벌상에는 cska모스크바 소속의 혼다 게이스케 선수가 수상했다.
▲ 이타노 도모미 © jpnews/야마모토 히로키 | | 한편, 일반선출부문 투표에서 동방신기 영웅재중이 3위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4위는 차세대 기무라 다쿠야라고 불린 야마시타 도모히사, 7위가 아라시 마쓰모토 준 등으로 톱클래스 아이돌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였다. 한국연예뉴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이노라이프는 "일본 3대 인기투표 중 하나인 베스트 지니스트 2010에서 영웅재중이 3위를 한 것은 일본 내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 톱클래스 아이돌 인기, 영웅재중 ©jpnews/ 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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