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도쿄 미드타운을 중심으로 제 11회 도쿄발 일본 패션위크(jfw)가 열렸다. jfw는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일본 패션 비즈니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인 디자이너 발굴, 도쿄 콜렉션 개최, 디자인 전시회 등을 다양한 패션쇼를 지난 2005년 부터 연간 2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중심이 되는 것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이 발표되는 도쿄 콜렉션으로 올해는 42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그 중에서 낭만적이면서 획기적인, 젊은 감각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furfur의 스프링, 섬머 시즌 패션쇼를 소개한다. furfur는 문화복장학원 출신 지다 고이치 디자이너가 2005년 브랜드를 만들고 2007년에 도쿄 콜렉션에 데뷔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꿈이라는 라포레 하라주쿠에 직영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브랜드 컨셉은 "불완전한 것, 입지않는 옷들이 가지는 사랑스러움, 너덜너덜한 비뚤어진 옷의 엘레강트, 감정이 살아있는 옷 만들기, 내추럴 감각". 이번 시즌 도쿄 콜렉션에서는 미국 애니메이션 피너츠를 컨셉으로 브라질 아티스트 요말 어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였다. furfur 2010 s/s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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