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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도 부러워하는 코다쿠미 손톱?
11일 네일아트의 날, 네일퀸 코다쿠미 명예의 전당에
 
코우다 타쿠미
▲ 오리엔탈 나비를 모티브로 했다는 네일아트를 선보인 코다쿠미     ©jpnews/幸田匠
 
11월 11일은 빼빼로의 날? 일본에서는 11자가 손가락 같다고 하여 네일아트의 날로 정해져있다.

11일, 네일아트의 날을 맞아 가수 고다 구미(코다쿠미, 倖田來未)가 연예인대표 네일리스트로 선정되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고다 구미는 "해외 아티스트에게도 칭찬받는 일본 네일아트입니다"라며 자랑스럽게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고다 구미는 올해 세번째 '네일아트 퀸'으로 선정되어, 영원한 네일아트 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올해 동시 수상자는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탤런트 벡키 등이었다.

고다 구미는 수상식에 섹시한 드레스와 화려한 오리엔탈 네일아트로 꾸미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다는 "자세히 보시면 나비가 있는데요, 나비 날개처럼 반짝이며 날고싶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라며 소개했다.

고다 구미에게 네일아트란 무엇인지 질문하자 "여성을 빛나게 하는 액세서리. 비욘세나 퍼기 등 해외 아티스트를 만났을 때도 언제나 제 네일아트는 화제가 되곤 합니다. '이런 거 어디서 했어?'라며 모두 묻거든요"라며 해외스타에게도 일본 네일아트 실력은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가 "(그렇게 손톱이 길면) 공항 지문검색은 어떻게 하고 있어?"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며 "네일아트는 전세계 모든 여성의 공통 관심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코다 쿠미   ©jpnews/幸田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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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12 [14:4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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