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류메이커 유니클로의 상승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유니클로는 20일 일본내 801개 점포와 온라인 스토어를 합친 하루 매상고가 100억엔을 돌파한 101억 5368만엔에 달해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은 23일까지 이어지는 '창업 감사제'의 첫날로 오전 6시부터 조조세일을 실시했다. 세일에는 인기상품인 기능성 방한내복 '히트테크'와 무게가 206g에 불과한 '울트라라이트 다운점퍼'가 각각 990엔, 2000엔에 판매돼 매출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특히 유니클로 긴자점 등지에서는 통상 토요일과 비교해 히트테크(발열내의)가 약 5배의 매출을 보였다. 유니클로의 이전 하루 최고 매상고는 지난해 11월 21일 기록한 약 90억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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