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총리는 3일, 내각 개편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말해 개편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또 현재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이 겸무하고 있는 법무장관 후임에 대해서는 "차분히 생각하고 싶다"고 말해 신중하게 인선을 진행시킬 의향을 나타냈다.
현재 센가쿠열도 문제 등으로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과 마부치 스미오 국토교통상의 문책 결의안이 야당 다수 찬성으로 통과된 상황이다. 이에 여당 내에서는 내년 1월 통상 국회 개회전에 내각 개편론이 부상하고 있다.
센고쿠 장관은 3일 회견에서 "관방장관의 업무상 겸무는 매우 바쁘다"이라고 말하며 관방장관을 사임해 법무장관에 전념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은 인사권자인 총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며 법무장관 전념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분명히 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