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스 소속의 인기 듀오 킨키키즈가 약 1년 만에 내놓은 서른번째 싱글 'family~하나가 된다는 것(1일 발매)'이 발매 첫주만에 16만 5천장을 판매하고 12월 13일자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킨키키즈는 1997년 7월에 발매했던 데뷔작 '유리소년(硝子の少年)' 이후 발매한 모든 싱글이 오리콘 1위를 차지, 일본 가요 역사를 갈아치웠다.
서른번째 싱글이라는 기념비적인 이번 작품은 킨키키즈 도모토 쓰요시가 작사를 맡고, 도모토 고이치가 작곡을 맡은 공동창작작품이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패밀리'라는 테마로 말하고 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14년간 서른개의 모든 싱글을 차트 1위에 올려놓은 것은 일본 국내 최초일 뿐더러, 세계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라고 오리콘은 밝히고 있다. 킨키키즈는 2001년 2월에 발매한 11번째 싱글 '내 등에는 날개가 있어(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가 차트 1위를 기록한 후 '데뷔부터 모든 싱글 차트 1위 기록 연속햇수' 기네스 신기록을 신청, 2002년 1월에 인정을 받고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