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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아이리스 팀이 다시 뭉친 이유
일본에 팬택 스마트폰을! 매니아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 등장
 
안민정 기자
▲  '우리는 팬택 매니아'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     ©jpnews /kouda takumi

 
"저는 팬택 모델이기도 하고, 사실 요즘 한가한데, 너무 바쁜 두 분이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병헌의 소개에 김승우, 김소연 등이 무대 뒤에서 등장했다. 한국드라마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골든타임 공중파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던 '아이리스' 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한국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12일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팬택 시리우스 알파 런칭쇼에 최강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해 5, 6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열린 아이리스 콘서트 이후 처음 한 자리에 모였다는 배우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은 '팬택 매니아'로서 기꺼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병헌은 "원래 다른 회사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가 팬택으로 바꿨는데 '들고 다니는 pc'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왔구나'라는 느낌. 정말 대단한 일이다" 라며 팬택 스마트폰의 매력을 알렸다.
 
이에 뒤질세라 김소연은 "스타일적인 면을 많이 보는데 손에 들면 반지나 팔찌가 필요없을정도로 자신감이 생긴다"며 절찬했고, 원래 애플 아이팟 매니아라는 김승우는 "아이폰을 사용하면 전화왔을 때 아이팟과 헷갈릴 것 같아 팬택으로 했다"고 농담을 던져 기자회견장에 웃음을 주었다.
 
한류스타로서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사람은 올해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자, 이병헌이 "13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후지tv 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에 특별출연한다. 초여름 쯤에는 미국에 가서 '지. 아이.조 2'를 촬영할 예정"이라며 월드스타다운 답변을 했다.
 
드라마를 끝내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김소연은 "친언니가 일본에서 유학중이라 일본에 자주 오는데, 올 때마다 살이 쪄서 한국에 돌아갈 정도로 일본음식을 좋아한다"며 고백한 후, 조만간 작품을 결정하여 올해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월 2일 도쿄돔에서 일본야구 ob팀과 자선행사인 친선경기를 하고 mvp를 수상하기도 한 김승우는 "새로운 드라마에서 형사 역을 맡았다"며 한국에서 2월 말 방영예정인 드라마 '강력반'을 소개했다.
 
이 날 행사장 주변에는 이병헌 팬들이 몰려들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  일본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 이병헌    ©jpnews /kouda takumi
▲  프라이빗으로 일본을 자주 찾는다는 김소연     ©jpnews /kouda takumi
▲  야구팀 주장으로도 활약하는 김승우    ©jpnews /kouda takumi
▲  다시 뭉친 아이리스 팀,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     ©jpnews /kouda tak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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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12 [21:2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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