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표팀 df 나가토모 ©jpnews/幸田匠 | |
이탈리아의 강호클럽 유벤투스가 올여름의 이적 시장에서 일본 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24, 체세나)의 획득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일본 스포츠지들이 13일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럼, 버밍엄 등 프리미어 리그의 강호팀들도 나가토모의 획득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 나가토모가 플레이하고 있는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나가토모는 일본-시리아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유럽 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니치는 또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미 유벤투스 스카우트진은 거의 매시합 나가토모의 플레이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에a 6위로 왼쪽 사이드백 보강이 급선무인 팀. 팀의 강화부장은 베네치아 때 mf 나나미, 삼프도리아에서 fw 야나기사와를 영입하는 등 일본인 선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나가토모의 소속팀 fc도쿄에서 체세나로의 기한부 이적은 6월에 만료된다. 신문은 '나가토모도 세계 제일의 수비수를 노리는만큼 유벤투스 이적을 시야에 넣고있다'며 "나가토모의 성공담은 지금부터 시작된다"라고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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