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쥬얼리 베스트 드레서 특별상 원빈 © jpnews/yamamoto hiroki | |
26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 22회 일본 쥬얼리 베스트 드레서 표창식'에 특별상 부문 아시아 스타를 대표하여 원빈이 수상식에 참석했다. 슬림한 블랙 수트에 티끌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로 시상대에 올라서자마자 관객석에서는 '꺄~' 함성과 함께 '멋있어~'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다만, 조각미남의 자신감인 2:8 가르마의 개성있는 헤어스타일에는 모두들 의아한 모습. "차라리 부스스한 머리가 더 멋질텐데"라는 소근거림이 들려왔다. 그러나 2:8 스타일도 여전히 멋진 원빈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환호에 대답했다.
표창식 후 기자회견에서 '평소에 보석, 쥬얼리를 좋아하는지, 선물한 적 있는지' 질문을 받자, 원빈은 " 평소에는 캐주얼 차림으로 다니기 때문에 쥬얼리를 착용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 받은 쥬얼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착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쥬얼리는 부모님 특히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쥬얼리를 선물할만한 여자친구는 없다고 밝혔다. 표창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이다. 오랜 시간 연마한 보석이 좋은 보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평생을 갈고 닦아야하는 배우와 닮아있는 것 같다. 보석처럼 빛을 잃지 않는 빛나는 배우가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본 쥬얼리 베스트 드레서는 쥬얼리가 잘 어울리고 보석처럼 빛나는 활동을 보인 유명인을 수상하는 대형이벤트로, 지난해 이병헌에 이어 올해는 원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원빈은 이 날 목에 건 다이아 목걸이를 비롯해 10여 점이 넘는 호화 보석, 쥬얼리를 선물받았다.
▲ 조각미남의 자신감, 2:8 가르마의 원빈 © jpnews/yamamoto hiroki | |
▲ 아쉬운 것은 헤어스타일 뿐, 아시아 대표스타로 수상한 원빈 © jpnews/yamamoto hiroki | |
▲ 일본 쥬얼리 베스트 드레서, 미녀들에 둘러싸인 원빈 © jpnews/yamamoto hiro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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