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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혼다 "내 수준낮았다" 만족못해
골 앞에서 개인플레이 안 돼, "나는 팀에게 마이너스였다"
 
온라인 뉴스팀
 
아시안컵 우승과 더불어 mvp로 선정된 혼다 게이스케(24) 선수가 일본팀은 성장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신랄한 자기비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결승전으로부터 하루가 지난 30일 혼다 선수는 "일본대표, 혼다 게이스케는 수준이 낮다. 조금 더 잘하고 싶고, 강한 팀에게 이기고 싶다. 세계에 인정받고 싶다"며 우승의 기쁨보다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결승전에서 혼다는 수비에 참가해 승리에 공을 세웠지만, 공격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득점은 pk골 1점 뿐으로, 공격수로서 자신감을 내비치던 그가 골 앞에서 개인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혼다는 "나에게는 그럴만한 능력이 없었다. 지금의 나로서는 팀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우승시킬 힘이 없으니 자아를 버렸다"고 말했다. 자신의 첫 아시안컵에서 "골 앞에서의 무리한 돌파를 포기하고 패스 기회를 늘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팀에게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후회의 감정을 내비쳤다.
 
"나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와 팀이 우승한 데서 오는 만족감은 전혀 다른 것이다. 나의 플레이는 본심이 아니었다. 지금까지는 눈에 띄기 위해, 성과를 내기 위해 수비, 패스 등 일부러 이것저것 해왔다. 그 성과로 성장스피드가 빨라졌다. 반면 일본인의 스피드가 되어버린다. 이래선 안된다"며 통렬한 비판.

"mvp는 개인적으로 엔도라고 생각한다. 하던대로 포지션을 지켜줬다. 그가 없었으면 우승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받아 여기까지 온 느낌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해서 잘 됐다' 이 한마디로 끝이다.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해도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다"라며 우승이나 mvp로 만족할 수 없고 개인플레이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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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31 [10: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예전에 비해 눈빛이 다르더라. 그랬구나 11/01/31 [14:02]
예전에는 자존심이 강해보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눈빛이 보이지 않더군요. 최고의 선수는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도운 선수죠. 혼다도 엔도도 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혼다선수 만화 그만 보세요. 걍 한마디만 하겠슴다. 11/01/31 [15:08]
지금 자신이 얘기하는 모든 것이 걍 열혈 스포츠만화에 나오는 대사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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