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쿄 게이오플라자 호텔에서 에란도르상 수상식이 열려 신인상에 배우 사토 타케루(21)가 선발되었다. 사토 타케루는 2010년 영화 beck, 드라마 q10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일본 tv, 영화계에서 주목하는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취미는 브레이크 댄스로, 댄스를 선보인 껌 cf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에는 오리콘 조사 여고생이 가장 주목하는 젊은 배우 1위로 선정되는 등 특히 10대 여학생들의 이상형으로 손 꼽힌다. 에란도르상 신인상을 수상한 사토 타케루는 "많은 연기자 중 나를 뽑아준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가 맡은 역할은 내 나이 또래 역할이 많았지만, 다음엔 인간이 아닌 것 같은 파격적인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며 연기변신을 선언했다.
제 35회 에란도르상 신인상에는 키리타니 켄타, 키치세 미치코, 사토 타케루, 마츠시타 나오, 무카이 오사무, 미치시마 히카리 등 6명이 선정되었다. 에란도르상은 일본 영화, tv 프로듀서협회 회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한 해동안 가장 뛰어난 영화 및 드라마를 표창하고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젊은 스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글/ 안민정 기자, 사진/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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