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모델 겸 여배우 키리타니 미레이(21)이 6일 사진집 발간기념 악수회에 등장했다. 사진집 속에는 멕시코 해변가에서 촬영한 수영복 컷과 키리타니 미레이가 직접 옷장 속에 가지고 있는 옷을 활용하여 코디네이트한 30컷의 패션화보 등이 수록되어있다. 키리타니는 "딱 스물한살, 저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있는 책,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전할 예정이 있는지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선물할 남자친구가 없으므로 친구들끼리 초콜릿을 주고 받을 예정. 사실 나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 우선 인기있는 캐릭터를 만들어야겠다"며 의외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
글/ 안민정 기자 사진/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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