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가와사키시 뮤-자가와사키 심포니홀에서 '제 65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수상식이 개최되어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의 '악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식스티나인, 2006년 대히트작이자 일본 영화상을 휩쓸었던 훌라걸즈, 그로부터 4년 후에 발표된 이상일 감독 여섯번째 영화 '악인(츠마부키 사토시, 후카츠 에리 주연)'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주연을 맡은 여배우 후카츠 에리는 제 34회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일본영화 1위, 호치 작품상,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작품상, 남, 녀 주연상 등 다시 한번 일본영화계를 발칵뒤집어 놓았다.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감독인 이상일 감독은 "65회 역사깊은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작품은 나보다는 연기자들을 잘 보이게 하려고 했던 영화,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연기자가 나와준 덕분이다"라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 제 65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수상작 및 수상자 일본영화대상 '악인' 일본영화우수상 '봄과의 여행(春との旅)' 외국영화 베스트원상 '똥파리' 애니메이션 영화상 '컬러풀' 감독상 '13인의 자객' 미이케 다카시 각본상 '헤븐즈 스토리' 사토 유키 남우주연상 '고고한 메스' 츠츠미 신이치 여우주연상 '캐터필러' 데라지마 시노부 남우조연상 '13인의 자객' 이나가키 고로 여우조연상 '고고한 메스' 나츠카와 유이 스포니치그랑프리 신인상- 엔도 카나메(옐로우 키드) 토쿠나가 에리(봄과의 여행) [ⓒ 일본이 보인다! 일본뉴스포털 "jpnews 제이피뉴스(jpnews.kr)"] [최신 인기기사] ☞ 효고현, 부하직원 병원 보낸 악덕 공무원에 철퇴! ☞ akb48 정리해고 선언에 '멤버 덜덜' ☞ 일본 화산폭발, 숙박시설 예약 취소자 2만 명 달해 ☞ 2010년 일본 경상흑자, 3년 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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