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가와사키시 뮤-자가와사키 심포니홀에서 '제 65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수상식이 개최되어 '캐터필러' 여주인공 데라지마 시노부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데라지마 시노부는 이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 수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중. 데라지마는 "캐터필러가 규모가 큰 영화가 아닌데도, 주목을 받게 되어 기뻤다. 내 활동이 영화계 흥행에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영화라도 꾸준히 해 나가고 싶다"며 영화인으로서의 깊은 생각을 수상소감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