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변진일 ㅣ 김상하 ㅣ 정대성 ㅣ 최경국 ㅣ 홍유선
섹션이미지
구로다 후쿠미
변진일
유재순
김상하
시부이 테츠야
정대성
최경국
홍유선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칼럼 > 구로다 후쿠미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일축제한마당 2009" 에 놀러와요!
한일 양국의 각 지역별 축제를 한자리에
 
구로다 후쿠미
'한일 축제 한마당2009' (일본 명칭은 '일한교류축제2009')는 '2005년 일한우정의 해'를 기념하여 서울에서 시작한 축제로서, 올해 5년째를 맞이했습니다.

'한일 축제 한마당2009' 가 어떤 축제인가 하면, 일본과 한국의 각 지역별 축제나 문화예술공연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특설무대와 퍼레이드 등을 통해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대단히 호화스러운 행사입니다.

즉, 시청 앞 광장에 앉은 채로 한・일 각국 각지의 향토성 짙은 축제를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이벤트인 것입니다. 

 
▲한일 축제 한마당 2009 in 도쿄     ©jpnews

이제까지 저는 일본에서 열린 수많은 축제에 참가해봤지만, 중요무형문화재에 지정될 법한 대대적인 축제에도 많이 참가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의 '축제'가 한국에서 선보였습니다.

      *******************
아오모리현 '네부타 마쯔리' 
http://www.tic-revo.com/nebu2008/nebu20080801.html

 
아키타현 '간토우 마쯔리'
http://www2u.biglobe.ne.jp/~tabitabi/btopics/h1506/akita.htm

 
시마네현 '이와미카구라 마쯔리'  
http://fukumitsu.xii.jp/syu_f/iwamikagura_.html

 
쿠마모토현 '야카가토오로오 마쯔리' 
 http://www.yado.co.jp/kankou/kumamoto/kumahoku/yamaga/yamaga2.htm

      **************************

이렇게 유명한 일본 각 현의 축제가, 현지 축제에서 사용되는 도구, 의상 그리고 참가자들 그대로 서울로 건너와 재현됩니다. 그뿐 아니라 거문고 연주, 만담, 다도 등 각양각색의 일본 문화가 소개됩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고성농요와 많은 상을 수상한 진도의 북, 한국에 관심 있는 일본인이라면 한 번쯤 보고싶어하는 '봉산탈춤' , 민족무용단의 다양한 궁중무용, 화려한 전라북도 정읍의 농악, 제주도 민속예술단의 노래와 춤 등 각 지방의 특색있는 문화가 소개됩니다. 게다가 축제 중간중간에 판소리, 사물놀이, 현대무용 등이 선보여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런 환상적인 축제는 2005년부터 작년 2008년까지 총 4년간 서울 시청 앞 광장 및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에는 한국의 축제가 바다건너 도쿄에 상륙했습니다.

게다가 '서울과 도쿄를 잇는 한일동시개최'란 이름으로 행사가 성사됩니다.
 
실은 저는 일본측 실행요원의 한사람으로서, 이 축제가 부디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합니다. 저 자신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국과 일본 각지의 축제를 하루에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은 감동과 놀라움이 넘치는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한일 축제 한마당 2009' 는 올해 9월 20일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그리고 언제나 축제의 휘날레를 장식했던 진도의 '강강술래'는 위성중계로 도쿄와 연결되어 서울의 '폐막식'과  20일 17시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개막식'이 바톤터치하듯 이어집니다. 

매년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일본인 한국인 할 것없이 서로 손을 잡고 겹겹이 큰 원을 만들며 '강강술래'를 외칩니다. 광장은 기쁨과 감동의 도가니가 됩니다.

올해에는 '강강술래'를 하며 만든 큰 원이 위성으로 생중계되어, 서울에서 도쿄까지 마치 물결처럼 전해질 예정입니다. 한일신시대가 도래하는 순간을 축하하며 다같이 맞이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 꼭 오는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주세요. 그리고 모두 함께 새로운 한일우호의 문을 여는 순간을 맞이합시다. 우리 일본 측 사람들도 여러분의 모습을 도쿄와 롯본기힐즈의 아리나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함께 '강강술래'를 외치면서 한국과 일본이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는 것을 축하하며 기뻐합시다 !! (번역 구지은)

            ********

 한일교류축제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버젼) http://omatsuri.kr/

 



한일 축제 한마당2009東京
 
한일 축제 한마당2009(日本での名称は「日韓交流おまつり2009」)とは、2005年の日韓友情年を記念してソウルで始まった「お祭り」で、今年5年目を迎えます。

一体どういうお祭りなのかというと、日本と韓国の各地にあるお祭りや芸能がソウル市庁舎前広場に出張してきて一堂に会し、特設の舞台やパレードなどでその魅力を存分に披露する「日韓お祭り大集合」という大変豪華な催しなのです。

つまりはソウルの会場に居ながらにして郷土色豊かな日韓のさまざまなお祭りを目にし、触れ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画期的なイベントです。

これまでに日本から参加した「お祭り」は数々ありますが、重要無形文化財に指定されているような大がかりなものも沢山参加してきました。

ほんの一例を挙げますと、下記の「お祭り」が訪韓しました。

      *******************

青森県「ねぶた祭り」
http://www.tic-revo.com/nebu2008/nebu20080801.html

秋田県「竿灯(かんとう)祭り」
 http://www2u.biglobe.ne.jp/~tabitabi/btopics/h1506/akita.htm

島根県「石見神楽(いわみかぐら)」
 http://fukumitsu.xii.jp/syu_f/iwamikagura_.html

熊本県 「山鹿灯篭(やまがとうろう)祭り」
 http://www.yado.co.jp/kankou/kumamoto/kumahoku/yamaga/yamaga2.htm

      **************************

これら各県の「お祭り」が演者と共に大がかりな道具や衣裳を仕立て、ソウルまでやってきて「お祭り」をそのまま再現してくれるのです。それだけでなくお琴の演奏、落語や茶道のお点前など日本のさまざまな芸能文化が紹介されます。

一方韓国からも、無形文化財に指定されている固城農謡や沢山の賞を授賞している珍島太鼓、韓国に関心のある日本人なら是非一度は見てみたい鳳山タルチュムという仮面劇、有名民族舞踊団による宮廷舞踊の数々、大変華やかな全羅北道井邑農楽、済州島からは島独特の芸能を披露するチルシプリ民俗芸術団による歌や踊りなど各地の芸能が披露されます。

その上、合間にパンソリやサムルノリ、現代舞踊などが挟まり見物している私達を飽きさせません。

この素晴らしいお祭りは2005年から昨年の2008年まで の4年間、ソウル市庁舎前の広場及び清渓川広場で開催されていたのですが、五年目の今年には、韓国のお祭りがいよいよ海を越えて東京にやってくることになりました。

そして、なんと!!「ソウルと東京を結んでの日韓同時開催」ということになったのです。

実は私も日本側実行委員の一人なのですが、このお祭りを是非多くの方に知っ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というのも私自身、いままでなかなか見ることのできなかった韓国各地のお祭りや、日本各地のお祭りを一日のうちに見ることができたことは、驚きと感動に溢れた体験だったからです。

한일 축제 한마당2009は今年、9月20日にソウル市庁舎前広場で開催されます。

そして、いつもソウルのお祭りでフィナーレを飾る珍島の「カンガンスルレ」は衛星中継で東京とつながり、ソウルの「閉幕式」は東京の20日17時からの「開幕式」へとバトンタッチされてゆくのです。

毎年、広場にあつまった人達は日本人も韓国人も共に手を取り合い、大きな輪が幾重にも連なって、誰もが「カンガンスルレ」と口ずさみながら会場は大きな渦となる喜びと感動を噛みしめました。

この大団円は今年、衛星生中継によってソウルから東京へと波のように伝わり韓日新時代の到来を共に言祝ぐ瞬間を迎えるのです。

韓国の皆さん、是非20日はソウル市庁舎前の広場においで下さい。そして共に新しい日韓友好の扉を開ける瞬間に立ち会ってください。私達はそんな皆さんの様子を東京は六本木ヒルズアリーナの広場で待ち受けています。

共に「カンガンスルレ」を口ずさみながら、私達は最も親しい隣人であることを祝い、そして、喜びましょう!!

            ********
日韓交流おまつり公式ホームページ(韓国語)http://omatsuri.kr/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09/09/13 [10: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꼭 참석하고 싶네요 자구리 09/09/13 [10:43]
아이들 손잡고, 아내와 함께 찾아가봐야겠어요. 수정 삭제
축제 이마오이키로 09/09/14 [09:31]
원문을 읽어보면 아래의 4개의 마츠리가 왔었다 인것 같고,,,
홈페이지 가보면 저런 대규모 마츠리 일정은 안나와 있는것 같은데,,
대규모 마츠리는 하는건가요 안하는건가요?? 수정 삭제
이마오이키로 님 구지은 09/09/14 [10:38]
번역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수정 삭제
중간에 오자 발견 장군 09/09/21 [10:43]
좋은 기사 발 봤습니다
시네마현...>시마네 정정 바람
저도 가끔 무의식적으로 그러는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연재소개 전체목록
구로다 후쿠미(1956년 7월생)
여배우,에세이스트



도쿄도 출신, 도호가쿠엔대학연극과졸업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서 활약하는 한편, 일본 연예계 최고의 한국통으로도 알려짐.

TV 코멘테이터 및 한일관련 이벤트에 다수 출연, 강연 활동 등에도 활발히 하고 있다.


99년 'Welcome to Korea 시민협의회' 일본측 홍보위원

'2002년 FIFA 월드컵 일본 조직 위원회(JAWOC)' 이사 취임

01년 1월부터 2년간, 서울에 있으면서 한일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서 생활인의 시점에서 정보발신을 계속

02년 3월 '서울의 달인 최신판'을 간행, 동시에 한국에서도 한국어로 번역,출판되었다. 그 외 저서 다수

04년 9월 오차드홀에서 진행된 '겨울 연가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첫 사회 겸 통역을 담당.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 SBS 제작 드라마 '유리화'에도 출연.



黒田福美 女優・エッセイスト


東京都出身。桐朋学園大学演劇課卒業。


映画・テレビドラマなどで俳優として活躍する一方、芸能界きっての韓国通として知られる。
テレビコメンテーターや日韓関連のイベントにも数多く出演、講演活動なども活発におこなっている。


99年、「Welcome to Korea 市民協議会」の日本側の広報委員、

「2002年FIFAワールドカップ日本組織委員会(JAWOC)」の理事に就任。
01年1月から2年間、ソウルにも居を構え、日韓共催のW杯に向けて生活者の視点で情報発信を続け

02年3月に「ソウルの達人最新版」を刊行。同時に韓国でも韓国語に翻訳され出版される。他著書多数。
04年9月にオーチャードホールで行われた「冬のソナタクラシックコンサート」では初の司会兼、通訳を務めた。

同年12月には韓国SBS制作のドラマ「ガラスの華」に出演した。
일본인의 속마음을 알기 어려운 이유
내가 생각하는 '일본인의 집단성'
칼럼을 통해 한국독자와 만나보며 느낀 점
일본인, 연말연시 왜 바쁠까
한국과 일본의 일처리 방식 차이는?
日 연말, 연하장을 보내지말라는 엽서?
잃어버린 도시 '서울' 개발로 사라진 것
광화문 산책로, 물에 비친 야경을 보며
日 장사번성과 겨울 알리는 축제는?
'제로의 초점' 무대가 한국이 된 까닭?
깜빡 걸려들 뻔한 日'보이스 피싱' 수법은?
日 기쿠치시 "한국영화제"에서 감동받다
한국이란 씨앗 심어준 고교 시절 선생님
한일 신시대, 엄마와 나눈 이야기
일본과 한국 온천의 차이는?
촬영장에서 느낀 日추리드라마 비밀
'2009 한일축제한마당'을 끝내고 나서
일본 장기 연휴, 왜 이렇게 많은 걸까
"한일축제한마당 2009" 에 놀러와요!
일본인은 왜 참외를 먹지 않을까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