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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의 매력, 일본을 사로잡다
日스포츠지 골프 담당 데스크 왈 "성격도 좋고, 미인인데다 매력적"
 
복면 데스크

※ 이 글은 현재 일본 유력 스포츠지 편집장을 맡고 있는 복면데스크가 기고한 칼럼입니다.

 

필자는 주로 야구, 축구를 담당하는 일이 많다. 그래서 골프는 전문분야가 아니다. 우리 회사 신문기사를 볼 때도 골프기사는 쓱 보고 지나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보미는 성격도 좋고 미인인데다 매력적이에요"라고 말하는 골프 담당 데스크의 말에 흥미를 가지고 보게 되었다.

 

이보미는 이달 15일에 최종전이 열렸던 여자 프로골프투어 이토엔 레이디즈 대회에서 올시즌 6승째를 거머쥐었다. 획득상금 2억 엔을 넘어섰고, 올시즌 일본 투어의 상금여왕으로 결정됐다. 이보미의 이 대회 우승은 3년만이라고 한다. 

 

▲ 골프선수 이보미     ©이보미 홈페이지

 

 

3년전의 신문을 꺼내 읽어보니, 우승했는데도 매우 짧은 기사로 끝나 있었다. 당시 크게 다뤄진 것은 이보미와의 플레이오프 대결 끝에 패한 일본인 아리무라 치에(有村智恵) 선수가 "아쉽다. 안타깝다"고 언급한 내용이었다. 그 때와 비교해 이번 이보미의 우승은 많은 스포츠 신문이 1면, 혹은 골프면의 톱에서 크게 다뤘다. 3년의 세월을 느끼게 한다. 그러고보니 올시즌 여자 골프 지면에는 이보미의 기사가 많았던 것 같다.

 

필자는 이보미의 이토엔 레이디즈 우승 인터뷰를 TV녹화 화면으로 봤다. 그녀는 취재진의 일본어 질문에 매우 매끄러운 일본어로 답하고 있었다. 그녀는 "일본 팬들의 응원이 기뻤다. 내년에는 골프도 일본어도 더욱 잘하고 싶다"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아이돌적 요소가 섞인 매력이 느껴졌다. 일본의 골프 잡지가 이보미를 표지로 하거나 특집을 기획하면 매출이 급증한다고 한다.

 

일본인 중에서 대항할 수 있는 존재는 없는가? 라고 골프 데스크에게 묻자, 기대를 담아 코즈마 코토노(香妻琴乃, 만 23세) 선수를 언급했다. "그 선수가 열심히 해준다면 분위기가 달아오를텐데 올해는 부상으로 부진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다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어 인터넷에서 코즈마를 찾아보았는데, 상당한 미인이었다.

 

야구 등 남자 세계의 스포츠 편집에 바쁜 동안 여자 골프 세계는 변화가 컸던 모양이다. 그리고 정상에 군림하는 이보미에 대해, 골프 실황중계를 하던 남성 TV아나운서는 "국경을 넘어선 히로인"이라고 격찬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말투처럼 느껴졌다. 경기 중의 취재 과정에서 이보미가 친절하게 대응을 했던 것일까? 인간이기 때문에 감정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한일 마찰로 서로 혐한, 반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자골프계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그리 느껴지지 않는다. 이보미의 존재감이 큰 듯하다.

 

 

<원문>

 

 野球、サッカーを担当することが多い覆面デスクにとってゴルフは専門外。自分の所属する会社の新聞記事でも流し読みが多かったが「イ・ボミは性格もいいし、美人だし、魅力的ですよ」と言うゴルフ担当デスクの言葉に興味を持った。15日に最終日が行われた女子ゴルフツアー、伊藤園レディースで今季日本女子ツアー6勝目。獲得賞金2億円を超え今季の日本ツアー賞金女王を決めた。この大会では3年ぶりの優勝だったが、3年前の新聞を引っ張りだして読むと、優勝したのに、ごく短い記事で終わっていた。当時、大きいペースで扱われていたのがイ・ボミにプレーオフで敗れた日本人の有村智恵(ありむら・ちえ)選手。「惜しかった。残念」というものだった。その時に比べて、今 回のイ・ボミの優勝は多くのスポーツ新聞が1面をはじめゴルフ面のトップで大きく扱った。3年の歳月を感じさせた。

 

そういえば、今季の女子ゴルフ面はイ・ボミの記事が多かったなあと、ばく然と思い出した。
伊藤園レディースの優勝インタビューをテレビ録画で見た。日本語の質問に対して、すごく上手な日本語で応じている。くわえて「日本のファンの応援がうれしかった。来年はゴルフも日本語ももっとうまくなりたい」とニコニコしながら締めくくった。アイドル的要素も詰まった魅力の一端に触れた気がした。日本のゴルフ雑誌がイ・ボミを表紙にしたり、特集を組んだりすると、売上が急増するという。
 
日本人で対抗できる存在はいないのか?とゴルフデスクに尋ねたら、期待を込めて香妻琴乃(こうづま・ことの)の名前を挙げた。「彼女あたりが頑張ってくれたら、盛り上がるんだけど、今年はケガとかで不振だったんですよ」と残念がった。あまり名前を聞いたことがなかったので、ネットで香妻を検索したら、かなりの美形だった。
 
野球など男世界のスポーツの編集に忙しくしている間に女子ゴルフの世界は変化が大きかったようだ。そしてトップに君臨するイ・ボミをテレビの男性実況アナウンサーは「国境を超えたヒロイン」と大絶賛していた。気持ちがこもったしゃべりだった気がする。競技の間に行われる取材などでイ・ボミに親切な対応をされたのだろうか。人間だから感情が表れる。
 
日韓摩擦が言われ、互いの嫌韓、反日がなかなか収まらないが、女子ゴルフ界には、そんな空気があまり感じられない。イ・ボミの存在が大きいようだ。(スポーツ紙・覆面デス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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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19 [15: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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